1 ***  
2017-08-27 pm 2:35:00
116.--.149.72 |
| 이모면 님 동생인가요? 아이가 없나요?
조카 그리 챙기는 사람 별로 없는데 해주고 인사도 못듣네요. |
|
|
|
|
 | ***
2017-08-27 pm 2:37:00
211.--.227.53 |
| 네 동생들이죠 결혼 안한 동생도 있고 다 사는 형편이 좋아요
여유가 있으니 젤 못사는 언니 챙긴다고 챙기는데 애가 너무 많이 받아서 이제 습관이 된듯해요 |
|
|
|
|
2 ***
2017-08-27 pm 4:00:00
112.--.66.151 |
| 고마운 마음을 삐딱하게 표현하는거 아닐까요. 마음은 고마운데 표현하기가 쑥스럽나?
그게 아니라면 좀 걱정스럽긴해요.
울 아들도 고1인데 이모가 잘 챙겨요. 어느정도냐면 유치원때 유치원으로 꽃다발과 50명 아이 먹을 간식 보내고 (물론 10년전이라 가능했을수도) 동생은 결혼해서 애도 있지만 소소하게 잘 챙겨줘요. 늘 이모에게 고맙다고 톡하고 이모좋아하는 스벅 커피도 본인 용돈으로 키프트콘으로 보낼줄알고요.
제가 밥 차려줘도 일주일에 두어번은 엄마 늘 고마워. 맛있는거 챙겨주고 나 위해 애써줘서 고마워~~
늘 받는게 고맙다고 해서 이것도 사실 좀 오버인가싶긴해요.
원글님 아들은 사춘기이고 표현방법이 미숙해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고마운데 엄마가 고맙다고 전화하라거나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닌지. 애는 또 그런분위기에 삐딱하게 나오는거 아닐까요
|
|
|
|
|
| ***
2017-08-27 pm 4:06:00
211.--.227.53 |
| 고맙다 전화 하라 강요하는 분위기 전혀 아닙니다.
이런일 있고 보니 제가 받으면 감사 전화 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 가지게 강요라도 했어야 했나 싶고 그렇네요 |
|
|
|
|
| ***
2017-08-29 pm 6:21:00
121.--.50.159 |
| 표현미숙하고는 차원이 다른듯요
원글님 죄송하지만 동생분한테 앞으로 돈이든 물건이든 푸짐하게 풀지 마시라 하세요
당연시풍족하게 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
|
|
|
3 ***
2017-08-27 pm 4:25:00
112.--.66.151 |
| 그럼 그렇게받고도 직접 감사인사정도도 안시킨건가요?
울 시누가 울 애 좋아한다고 메론한통. 겨울에 딸기한팩을 사다줘도 전 그날 바로 전화하게 했어요
남자애라 무뚝뚝하게 고모, 잘먹을게요. 정도
그말만 하고 끊지만 유치원때부터 바로바로 시켰어요.
할머니가 애 간식 택배로 주셔도 그날바로요.
근데 왜 안시키고 엄마가 고맙다 하셨는지 |
|
|
|
|
4 ***
2017-08-27 pm 4:27:00
118.--.204.157 |
| 글쎄요
그런것같지는 않고
요즘 애들이 뭐든 풍족하게 쓰니까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저희집 애들만 봐도
용돈안주면 부모가 아니랍니다
낳앗으면 줘야지 왜 안주냐고
넘 싸가지 없어서 댓구도 하기 실네요
좀 크면 나아 지려는지
빨대 꽂힐거 같아서요 |
|
|
|
|
5 ***
2017-08-27 pm 6:30:00
222.--.185.43 |
| 님동생과 님도
주고 생색내지 마세요.
주는거는 주는거고 그거에 감사해야 한다고 강요하고...
시댁쪽이 그런쪽이라서..좋아하지 않는 고등어를 일주일에 한번씩 갖다주셔서요
저는 안주고 생색도 안냈으면 좋겠는데
맨날 주시고 내가 얼마나 너를 챙기냐..그러는데...
그냥 동생에게 주지 말라고 하세요.
님 아이 입장에서는
이모가 옷 안사줘도
어차피 부모가 옷은 사줘야 하잖아요.
그걸 일일이 다 감사해야 한다는건 오히려
부모가 이모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뜻이죠(이건 아이입장에서)
아이는 노트북을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인데
그냥 갖다 안겨준다고 생각하잖아요.
감사하는 마음은 그냥 막 사준다고 생기는거가 아니고
아이가 원하는걸 사줄때 생길꺼예요.
이건 제가 부모입장이 아니라 아이입장에서 적은거예요 |
|
|
|
|
| ***
2017-08-27 pm 6:39:00
203.--.220.95 |
| 글을 어떻게 읽은건가요? 아무도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어요 한없이 주고 있는 이모들도 아이에게 감사 바라지 않아요
제가 화가 나는 포인트 모르겠으면 댓글을 달지마세요
지가 필요한 노트북 얘기듣고 이제 두달쓴 이모 노트북 주라고 전화 왔는데
그걸 필.요. 없.으.니.까 .준다고 생각한다고요
이게 감사 바라는건가요? 그리고 인간이면 지 필요한거 주는데 감사해야죠
님이랑 경우가 다른데 왜 엉뚱하게 좋아하지 않는 고등어랑 아이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노트북이랑 비교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
|
|
|
| ***
2017-08-27 pm 11:54:00
222.--.185.43 |
| 너무 공격적이시네요.
어떤 댓글을 원한겁니까?
아이의 잘못된 성격을 같이 욕할까요?
님 논리대로 라면 감사하지 않는
아이에게 왜 주는거죠?
노트북을 원할때
이모것이 있는데 평소
너의 감사할줄 몰라하는 성격 때문에 달라고
못하겠다 하고
아주 저렴한거 사주세요
엄마는 받고싶고
아이는 고마운줄 모르고..
|
|
|
|
|
| ***
2017-08-28 am 12:06:00
211.--.227.53 |
| 님에게 아이 같이 욕해달라고 한게 아니고
속상해서 하소연 하는겁니다. 해오름에 위로 받고 싶어서
님이 적은 댓글 보세요
제가 하지도 않은 감사바란다는둥 이모가 아이가 원하지도 않는걸 주고 감사 바란다는둥 생색낸다 하면서 저랑 아이 이모를 비난하고 있잖아요
본인 싫어하는 고등어 주는 시댁이랑 비교하면서요
님은 고등어 싫으면 싫다고 우리식구 고등어 아무도 안좋아하니 주지 마시라고 얘기를 하세요
시댁이랑 안좋은 감정을 제글에 투사하지 마시고요
안그래도 아이 때문에 속상했는데
님 시댁이랑 트러블 경우에 맞지도 않는 예를 들면서
아이에게 꼭 필요하다는 노트북 줄려다가 님에게 감사 인사나 바라는 엄마나 이모라고 욕먹을 이유가 없어요. 제가 노트북 받고 싶은것도 아니고
아이가 필요하다고 하니 이모가 그럼 자기거 가져가라고 한걸
아이가 저렇게 반응해서 속상해서 올린겁니다 |
|
|
|
|
| ***
2017-08-29 pm 6:22:00
121.--.50.159 |
| 5번답글님 입장이 다르져 비유도 참 ㅠ
아이입장에서 생각하신거라구요 ??
원글님 입장에서 자기 아들욕을 여기에다 하고 싶으시겠어요 ??부모니까 이기적인 아들로 클까봐 걱정되서 쓰신거잖아요
그냥 차라리 크면 바뀔수있을테니 걱정마시라 위로의 글이었다면 더 좋았겠다 싶네요 |
|
|
|
|
6 ***
2017-08-27 pm 7:41:00
125.--.134.26 |
| 저도 고등학생 아들있지만 요즘애들 이해못할때많죠
전 이모입장에서 말은안해도 서운할거같아요
억지로라도 고맙단 말정돈 시키는게 좋을거같아요
전 언니랑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조카랑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안나거든요 큰언니랑 막내정도...
그래도 조카라고 결혼해서 사는모습이 기특하고 조카가낳은아기도 너무너무 이쁜데
조카가 넘 뚱해요...
애기낳았단말듣고 2시간거리 달려갔는데 저보고 왔냐는 인사도없이 돈봉투 건네줘도 뚱~해있으니 원래그렇지만
그날따라 넘서운했어요
그날아님 시간이 안날거같아 한여름 35도넘는날씨에 2시간거리 달려갔건만
언니라도 얼굴보면 인사정도는 하라고 시켜야하는거 아닌가 싶었어요
지금은 고등학생 사춘기라서 그러려니 이해해줄수도 있지만 커서도그러면 정말 서운할거같아요 |
|
|
|
|
7 ***
2017-08-27 pm 8:40:00
211.--.143.1 |
| 아이가 평소 이모에게 넘 많이 받는 것에 대해 당연하다 못해
부담스럽게 여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
|
|
|
| ***
2017-08-27 pm 8:50:00
211.--.227.53 |
| 아뇨 부담스럽거나 그런게 아니라 주는건 줄만해서 준다고 생각하는듯해요
오늘 얘기 해보니 명절에 돈주고 하는것도 관습이지 고마워할일은 아니라 하는거 보니
저위에 글 때문에 첨가 하자면 그얘기가 왜 나왔냐면 지가 가지고 싶은게 있는데 저보고 돈을 빌려 달래요 명절에 이모들에게 돈 받아서 갚겠다고 그래서 그걸 왜 계산하냐고 주면 감사하고 안줘도 되는돈이라고 하니 저따위로 말하더라구요 그건 관습 아니냐고 책을 읽어도 그 옛날부터 어른들이 명절에 돈주더라고 |
|
|
|
|
8 ***
2017-08-28 am 2:48:00
182.--.212.178 |
| 무뚝뚝하고 쑥스럽고 표현을 못하기도 하더라구요.
마음에 우러나는거까진 바라지 않아도 문자라도 보내게 해야겠더라구요.
둘째언니부부는 아이가 없고 인사 크게 하고 고맙다,감사하다 과하게 해야 좋아하고 안하면 서운해 하는데요.
그걸 알기에 고등아이보고 미리 크게 인사하고 문자 보내라고 내용까지 살짝 얘기해주네요.;;
이모는 엄마랑 같다고 이모니까 챙겨주지 하면서 한줄이라도 문자 보내라 하네요.
고등되고 말수도 적어진 아들..
집안에서도 문자로 얘기할때도 있네요.;;
뭐든 필요한거 사주고 풍족하게 자라니 용돈도 월요일마다 계좌이체 해주는데 안했음 맡겨놓은 것처럼 왜 안넣었냐하길래 고마우면 양말이라도 사오라고?
한주는 늦게 용돈주며 밉게 말함 안줄수도 있다하니
다이소서 1000원짜리 남편거,제거 사왔더라구요.
남편은 좋다난리..;;
걍 제가 사온거도 아빠가 사주는거라고 감사하다고 문자보내라 하네요.
얼굴보고 고맙다는 말을 안할거 같으니 문자라도 보내라고 하는데 이것도 계속 얘기하고 시켜서 하는거네요.;;
밥차릴 때 밥숟갈 놓고 다먹고 씽크대 갖다놓고 욕실 슬리퍼 세워놓고 쓴 수건 빨래통 넣고 샤워커튼 욕조안으로 넣고 샤워하고...다른집 가서 실수할까봐 당연한것도 걍 얘기하고 가르칠수밖에 없더라구요.
넘 당연한거도 요즘은 풍족하고 귀하게 자라서 속터져도 걍 하나하나 가르쳐줘야겠더라구요.
에효..
|
|
|
|
|
9 ***
2017-08-28 am 9:17:00
211.--.33.9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10 ***
2017-08-28 pm 2:47:00
112.--.66.151 |
| | 그냥 인성 문제같아요. 사춘기 청소년기라 치부하기엔 ㅜㅜ |
|
|
|
|
11 ***
2017-08-28 pm 3:34:00
125.--.40.221 |
| 요즘애들이 그렇게 싸가지가 없어요,,아낄줄 모르고 고마워할줄 모르고 힘드는거 싫어하고 이기적이고 배려할줄 모르고 끊기심도 부족하고,,
나이좀 먹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대학생인 제 자식도 그렇고요..
결핍이라는게 좀 있어야되는데..그래서 생각을 좀 하게되고 무언가를 기대하면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성인이 되는 시점과 동시에 왠만한 경제적인 지원을 끊어야된다 생각해요..빨리 독립시켜야 합니다
이제까지 친척들에게 받는용돈은 몇만원 이상은 애들에게 주지 않았어요,,큰기대를 안하죠 그래서 그몇만원 이라도 고마워하긴 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고마워 할줄 모르는 그태도를 보면 저도 참을수 없는,,
대학들어가면서 친척들이 큰돈을 투척 하셨죠,,등록금에 다 보태고 다른 사촌들이 대학갈때 엄마가 그만큼 해야되는 품앗이니 너만 보고 준거다 생각지 말아라 제가 그런적 없는데 30만을 줬어요 엄청 고마워 하더군요 감사인사하게 했구요 엎드려 절받기라도 교육 시켜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원글님도아이와 시시비비하셨다니 아이에게 전달 됐다고 봅니다 아직 어려서 삐딱하게 표현했을수 있고요
혼낼건 혼내고 타이를건 타이르고,,교육시켜야죠 아이를 위해서요,,요즘애들이 대부분 그렇습니다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