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러했습니다.

저의 열등감으로 아이에게 바르고 공부 잘 할 것을 강요했습니다.

나는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점점 엄마 알러지를 일으키고 엄마의 본인을 위한 선행까지 모든것을 거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상담받고 회개하고

가출까지 한 아이에게 거의 무릎꿇고 빌어 모듣ㄴ 것을 원하는대로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데려 왔습니다.

이런 제가 최진실씨 일가를 보니 매우 안타 깝습니다.

최진실씨의 어머니

그 시대분들 중 건강하고 교양있고 너그러운 분이 몇 분 되실까요?

시대적 어려움까지 겹쳐

그런 분 중에서도 남편의 사랑을 제대로 못받은 한 여인의 상처가 그녀의 자식들 사위 매니져 까지 힘들게 한 듯합니다.

손녀의 이야기를 읽으며 참 주목할 만한 것이 많더라고요.

그 말들이 한쪽 편 만의 이야기 일지라도 그중 하나만 진실이라도

그 할머니의 성향은 읽히지요.

분노조절 장애.

그분의 그 성향으로 자식 둘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의존성을 지닌채 최진실씨는 자신의 정서 수준의 남편을 만나고

.....

최진실씨가 좀더 힘이 있었다면

요즘 처럼 엄마가 뭐길래나 상담프로가 유행인 시대라도 되었다면

그 재산으로 충분히 상담 받아

그 비극들을 맞지 않았을 텐데요.

전 손녀딸의 지금 행동이 차라리 잘 되었다 싶습니다.

이게 기회로 모두가 제대로 상담 받아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