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06 pm 4:48:00
222.--.228.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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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06 pm 4:52:00
222.--.228.151 |
| 그집은 다들 고통받는 삶을 살고있기에 작고 큰일이든 사소한 부분도 건들면 확터지는 상황을 보는거
같아 안타까워요 그외할머님 역시 살아온과정이 순탄치안은걸로 알고있어요 최진실씨역시 친아버지가
안계신 상처때문에 결혼후 남편에대한 완벽함을 기대했던거같은데 현실은 그렇지 안으니 집착하다 싸우다
헤어지다 참힘든걸로 알고있어요 아이들도 안되었어요 우리들도 그러잖아요 시댁과 남편과 갈등속에
있음 아무상관없는 아이들에게 화풀이하고 짜증내고 싸우고 가장가까운옆에 있다보니 내속의 화가 전달되는데 아이들에게 상당히 악영향을 넘어 인격에도 손상을 입히더군요 훗날 후회해도 늦었지요 외할머니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앞으론 일이 잘풀렸음좋겟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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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06 pm 4:58:00
180.--.80.29 |
| 어느 정신과 쌤이 상담하면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우울증은 유전적인 요인이 아주 많은 유전병이랑 같다고 하더라구요
릴케인가 암튼 정확하게 생각이 안나는데 암튼 유명시인이 자살했는데 그가족 계보도 보면 유독 자살한 사람이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최진실도 고등학교때 우울증으로 자살할려고 칼로 본인 손목 긋고 했다더라구요 약간 유전적인거 아닌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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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06 pm 5:03:00
180.--.80.29 |
| 아이가 중2입니다.
글도 횡설수설이고요 폐쇄병동 자발적으로 입원했다고 글올렸던데
폐쇄병동 보호자 없이 그렇게 쉽게 입원 안되고요
그리고 본인이 원해서 입원한 환자는 법적으로 본인이 원하면 즉시 퇴원시켜야 합니다
준희는 본인이 입원했다고 하면서 꺼내달라 하던데
말이 앞뒤가 안맞아요
할머니도 잘못이 있겠죠 우리도 자식키우며 자식에게 험한말 할때도 있고요
준희만 피해자라고 하긴 애가 중2에 글만 봐도 좀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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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06 pm 8:49:00
12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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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06 pm 9:50:00
115.--.185.16 |
| 어느 입장이든지를 막론하고,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다소 폭력적이고 공정하지 않은 경험을 한 사람들은
아마 최준희의 고백과 폭로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을거라 봐요.
최준희가 비록 이성적인 발달이 완성하지 않은 나이임을 감안하더라도,
할머니의 자기중심적이고 지배적이고
센 이기주의적 양육 및 인간 관계 태도에 관한 고발은
덮어버릴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충분히 안타까우며, 불안정하고 위험한 상황 맞습니다.
어린 최준희 입장에서 바라보아야 하며
어려서 잘 몰랐던 폭력, 참다가 이제야 꺼낸 것일텐데,
하고 싶은 말을 더 잘 하도록 지켜봐주고,
안전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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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07 am 12:33:00
112.--.66.151 |
| 아무튼 맘이 넘 아프네요. 최진실 좋아했고 팬이었어요.
최진실과 같은 해 결혼, 같은해 첫애출산, 또 같은 해 둘째출산이네요.
우리아이들과 아들 딸 성별도같아 정말 진심 환희,준희 잘 크길 바라는입장이에요
몇해 전 (준희가 초5~6)프로에서 준희의 행동이 심상치않다 싶었고 아이를 경북 시골 친척집에 보내 살게하는것도 맘이 쓰였었어요 . 어서 진정되고 아이들의 앞날이 밝았음 좋겠어요.
최진실씨 하늘에서 얼마나 가슴이 아플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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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 am 1:01:00
182.--.212.178 |
| 저도 본거 같은데 학교에서 아이들이 나쁘게 얘기하고 해서 상처받아 시골로 이사갔나?했는데요.
유학 보낸다고 찾아간 학교도 나오던데요.
연예인 아이들은 외국 많이 보내던데 차라리 그러지 싶던데 그것도 아니었나봐요.
사춘기에 부모사랑도 따뜻함이 필요한데 경제적으로 힘들지는 않을텐데 넘 안타깝네요.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나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사랑받고 나쁜 사람 만나지 않고 예쁘고 건강하게 컸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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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07 pm 3:27:00
115.--.185.231 |
| 둘다 상처가 있어서 정상적인 사고는 힘들듯해요.
암만 그래도.. 중2 저 아이도 만만찮네요.
저러다 외할머니도 죽겠어요... 외할머니 입장에서는 맘못잡고 연예인 꿈꾸는게 무섭고 두려울수도 있겠죠. 혈육아닌 이모할머니라는 사람에게 애정을 쏟는것도 불안했겠죠. 못믿는게 당연한거고...
저 아이도 다루기 힘들고 까다롭고 위태로운 아이같아요. 정상은 아닌듯..
어떻게 집안이 모두 파국이야.. 정상적인 가정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새삼 느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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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07 pm 6:40:00
119.--.231.100 |
| 힘드네요..... 모두 다 힘들거에요....
아이도, 특히 할머니는... 그심정 말로 다 못할 것 같아요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정상적인게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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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8-08 pm 6:09:00
125.--.134.26 |
| 전 작은애 중1인데 지금 너무너무 힘드네요
부모랑도 쉽지않을때인데 할머니랑 얼마나 많이 부딪칠까싶어요
할머니도 아이도 관계가 조금이라도 편해졌음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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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8-10 pm 5:44:00
124.--.239.44 |
|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평범하게 자란 아이들도 홍역치루는 시기에
그 아이들 상처 많은 아이들 이런 시기에 잠재된 문제들이 폭발하는거 같아요.
할머니 힘드시겠지만, 성격 대단하신 분 같구요.
무엇보다 아이들 강한척 해도 상처맏은 새처럼 여리고 부셔지기 쉬운
상태같아요.
정말 아빠라도 살아있었다면 지금 이 시기 도움이 되었을거라고 보는데
인생이란게 지나놓고 보면 이리될지 어떻게 알았겠어요.
전 아이들 힘들어 하는거 보고 준희아빠에게 악플 달았던 저를
반성합니다. 못난 아빠라도 있었다면 아이들이 중심을 잡고 살기가
나았을거 같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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