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생계형 직장생활 아짐인데..

아가씨적 직장생활에서 만난 동생( 여 43세 싱글) 하나 아직 연락하고 있었어요..

가끔 네이트온으로 1년에 몇번 얘기하고...일년 한.두번 만났었는데...

요즘 네이트온으로 말을 안시킨지 한 8개월 되나봐요.

그친구가 말을 잘 걸었었는데 서로 소원해진게 제가 느끼기에

그동생는  남동생이 결혼을 했는데 올케 흉을 보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올케입장 편을 들었어요

그뒤부터 그동생이 별로 말을 안거는거 같고 나중엔 바빴다고 함..

제가 그동생에게 서운한게 있어 저도  연락을 잘 안하고 싶은데

그동생과 같이 직장생활할때 나도 아는 회사 두명이랑 그동생은 아직도 연락을 하고 나보다 더 자주 보고 하더라구요.

맘을 그쪽으로 많이 주는듯...아무래도 셋이 만나니 더 재미있고 결속력이 있었을거 같아요.

저도 그 무리에 끼고 싶었는데 이 동생이 저는 꼭 따로 만나더라구요..

그쪽 소식도 별로 전해 주지도 않고...

한번은 다 같이 아는 같이 직장생활하던 제  동기가 암으로 죽었는데

그무리들하고는 좀 친해서 그무리들은 병문안도 가고  장례식도 가고 했으면서도 저한테 한마디도 안해서

저만 그사실을 모르고 있더라구요..

그러던중 제작년에 제주도여행을 간다길래 누구랑 같이가냐하니  뭐 아는사람이랑 간다고 둘러대더니

그 무리중 한명이 제주도에 게스트하우스를 차려서 거기 놀러간거더라구요..

그렇게 그무리중 한명이 제주도 가버려서  떠나고  남은한명과 만날때 저도 같이 만났었는데 그때 그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때 좀 서운하고 괴씸하게 생각됐어요.. 저한데 거짓말해서 ..

그래서 계속 연락해야 하나 싶네요ㅜㅜ

굳이 왜 그 사실을 저한테는 숨길까요.   다 아는 사람들인데 ...

휴가갈때쯤에는 휴가 어디가냐 말도 시키고 했었는데 이제는 영 안부도 안물어본지 오래됐네요..

사실 이동생은 완전 편한 동생은 아니에요... 기가 저보다 좀 쎄서 가끔 저보다 언니같기도 하고  ...

그래도 그마나 편한 동생이기도 하고..

이런사이 그냥 정리해버릴까요??

이 동상마저 정리하면 사회생활하면서 저는 남은 인간관계가 전혀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