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해오름 알게 된지 벌써 18년차네요.
전 한 십년 너무도 힘들어 해오름도 못 찾아 온 시간이 있었던 때 빼고는 결혼 후 아이 낳곤 해오름이 제겐 늘 그자리 있어주는 소나무같은 친구네요.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나 해오름을 통해서나.
어쨌든 세월이 무상하다고
저의 속풀이 내용도 이젠 변했네요.
사람은 변하지 않았는데 ㅎ
댓글 읽다 어느 분이 해오름 18년차라하셔서
문득 감회가 새로와 글 남겨 봅니다.
우리 왠지 십년 후에도 이십년 후에도..
같이 늙어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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