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야 할까요?

남편이  다른직종을  알아보느라  지금 하던 사업을  접습니다

단  한달기간만  제남편 사업을  제가 잠시 봐주기로 했는데   제가  집안문제로  술을  밤마다

마셨는데 20킬로 가  확쪄버린상태고요 ..속상하내요

저희남편 앞에  비슷한 사업장이있는데  거긴  마흔살 되보이는 여자가 주인입니다//마주보는  위치 약간동떨어져있음,

제남편이 10년을 넘게 했고  그여자도 비슷하게 해서  저는 모르지만  남편과 그주변 주인들도  다들

서로서로 알고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다른 주인들은  본인 일 하느라 바쁜데  마주보는  위치에서  그여자가  절  슬쩍슬쩍  봐요

저도  첨엔  절첨봤고  궁금해서  볼수있겠다  싶었는데   사람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좋은기분이 드는 느낌도 아니고  그여자가  저희 사업장 앞을 지나가는데  또 지나가는척하면서  절보더군요

저도 역시 멍때리며  바같유리창 보다 그여자랑 눈이 마주치니 얼른 고개돌리고

오늘도 일끝내고  문닫으려는 찰나 그여자가  뭘하면서  절보다  또 우연히 제눈과   마주치니  옆으로 고개 돌리고

도대체  이게 몇번째인지  남편 사업장에  온날부터  지금  한달내내  저러내요?

그렇다고  가서  뭐라 할수도 없고   넘기기엔 기분나쁘고

저  옷꾸질하게  대충입고 가거나   후질근한 옷 입고 가지도 안아요

다른  주인들도  그런다면  나에게 문제가 많구나  싶은데  딱  이여자만 이러내요

기분 잡치고  불쾌하고   .....한달내내  저러니  열받습니다

제가  자격지심은 아니지만  살이 쪄있으니   제남편은  호리호리한데  여자가 속으로  저집 마누라는  몸이 저렇내

저런 심정으로 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궁금해서   한두번은  이해하겠는데   대체  한달동안  뭘하는척  지나가면서  슬쩍 보고  저 런 여자  마음은 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