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사교육에 대해 2편 방송한거 몰아서 봤어요
애들 둘에게 사교육비 엄청 퍼붓고 있는 저에겐 가슴의 돌덩이같은 프로그램인데
2편의 마지막에 보니
자녀 4명 모두 사교육 안시키고 명문대 진학시킨 부모님 나오는데
아버지가 학습지회사 대표를 했다네요. 애들에게 그 학습지 던져주고 하든지 말든지 신경 안 썼다는데.
설령 정말 신경 안 썼어도
애들이 부모 머리도 닮았을 테고
집안 환경 자체가 아빠도 엄마도 공부하는 사람이었을 것 같아요.
우리집은
아빠는 소파에서 핸드폰 들고 게임하고
엄마는 tv 보는데
애들 공부 안한다 뭐라할 처지가 아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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