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을 잡지책처럼 꾸며놓은 엄마가 있길래 블로그들가서 사진들을 보면서.. 그녀의 안목과 살림솜씨에 한숨만 나왔다. 난 진짜.. 몸도 약하고 살림도 진짜 못한다. 집은 늘 엉망진창 그러면서 내자신을 합리화했지 난 아들이 둘이니까.. 집이 오래된 집이니까.. 집이 좁아서 정리가 안된다 등등의 핑계만 대면서 내자신을 합리화했던 것이다. 그녀도 어린아들 키우는 육아맘이었고 세식구가 살기엔 넓은 새집은 여유로워 보였다. 일단 가구도 소품도 요리도 살림도 항상 깨끗한 집도... 그녀의 안목이 가장 부럽다. 난 치워도 왜 항상 어지러울까? 주방도 거실도..나도 새집에 입주했는데 ... 난 제대로 하는게 당췌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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