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2남1녀 형님네는 이민갔구요 시누네는 명절에 시댁 안가고 친정와서 뭉개며 시누 손가락까딱 안합니다.
저도 애가둘에 둘째는 걸음마하고 다녀 늘 만성피로예요.
근데 어머님이 요양원에 3일교대로 다니시는데 작년부터 명절당일날 근무라고 하시며 제사지내고 아침일찍 출근하시네요.
저희랑 보게될때는 늘 근무얘길하며 일하러다닌다를 아들한테 강조해요.
여행도 잘다니시고 시누네랑은 가까이 살며 근무안하시는날 애들도 다봐주시는데 명절때마다 부엌일 저한테 다하라는건 도대체 뭘까요. 시누는 결혼하면 부엌일 가르친다더니 10년째 먹기만...
진짜 안가는게 답인가요? 아들하고는 통화도 자주하고 건강챙기라고 걱정도 해주시는데 저나 아이들한테는 빈말조차 없네요...뭐 남편은 늘 자기부모님 안쓰럽고 동생은 어쩔수없다주의라 말하기도 싫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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