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8년차 딸둘맘입니다
남편이 잇는데도 참 많이 외롭습니다
돈없이 사업한답시고 본인도 고생많은거 알고 잇는데...
각설하고..
거의 6~7년 대화의 소통이 없이 살고 잇네요
아주 기본적인 말외에는 대화없이 살고 잇습니다
살면서 시행착오도 많앗고
서로가 잘못한 부분도 잇기 때문에 애들을 봐서
저는 용서를 햇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용서가 안되나봐요
잘몬한 부분을 글로 적기에 좀 길어서 생략하겟습니다
부부관계도 거의 몇달째 없구요
각방쓰다가 가끔 옆에가 자는데 그냥 잠만자네요
일주일동안 말없이 지낸적도 잇구요
나도 여지이고 남편이라는 사람한테 사랑받고싶고
꼭 부부관계를 해야하나하겟지만..
그것도 없으니 더 외롭네요
여자가 생겻냐구요?
여자도 돈이 잇어야 붙는거지
저사람 돈도 없구요 외모관리도 안하고
담배를펴서 홀아비냄새 납니다
예전에 하체가 갓다는 말을 한적 잇습니다
예전에 부부관계할때도 5분이면 끝낫고
하고나면 굉장히 힘들어햇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다간 내가 홧병날것같구요..
마음에 준비라도 해야할지..
이혼요...
아님 이렇게 언제까지 살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제가 돈이 많으면 당장이라도 끝내겟지만..
큰애가 고2니깐 졸업할때까지 참고 살다가
그때 미혼을 해야할지...
또 그때가서 맘이 어떻게 바뀔지 몰겟지만..
이런 상태로 계속은 살고 싶지 않네요
제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위로 좀 해주세요
충고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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