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 (사십후반) 하루 하루가 너무 소중하면서
그러면서 인생이 허무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기분이 변덕스럽네요.
제가 마음이 가라앉을때
하는 습관중의 하나가
화려하게 생활하는 동갑내기 연예인을 생각합니다.
김혜수, 신애라,오연수,하희라,유호정..등등
거의 비슷한 연배고 학창시절부터 줄곧 봐왔기에 같이 늙는 기분이 들거든요.
결혼하는것도 보고 돈많이 모으고 빌딩사는것도 듣고.
그러나 늙는거 같으니
세월의 허무함앞에서 위로도 받고 화려해도 인간의 삶은 어차피 끝은 같은데 뭘..하며 제스스로를 위로하죠.
저 웃기죠^^
가을이 되니 단풍은 예쁜데 한해가 간다고 생각하니 저는 아쉽네요.그만큼 시간이 흐르는게 싫네요.
즐겁게 산다는게 좋다는게 방법도 모르겠고.
여행..맛난 음식먹기..좋은것사기?인가요
님들의 즐거운 인생살이가 있으면 공유좀 해보자구요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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