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에서 불량 담임샘 일때 엄마들은 왜 아무말도 안하고 건의도 없고 그냥 넘어가는지

2학년 샘은 정말 어이 없을 정도로 해서 도저히 못참겠어서 교감에게 전화해서 시정했어요

2학기때 전학을 와서 어리둥절한 가운데 아닌것 같아 서요

알림장도 안써, 주간학습대로도 수업을 안해, 마트에서 물건 교실로 배달시키고, 아침 애들 뭐쓰라고 해놓구선 양갱 까서 먹고

... 커피포트 칠판앞에 버젓이 놓고 물끊여서 커피마시고 커피심부름.... 이루 말할수도 없어요

헌데 엄마들은 아무 건의도 없더라구요..  어떤 마음들 인건지

3학년 남자담임샘

매일 똑같은 말 알림장을 써주고 (컴터로 전날꺼 고대로 올려놓음) 

선물받은 엄마 아이 상만들어 주고 있지도 않은 상을 담임상이라고 주고, 

보여주기위한 거에

엄청 신경쓰고 (공개수업,선생님공개수업, 학예회,녹색)  여름방학 끝나고 개학한 첫날부터 알림장에다가 11월에 있을

학예회 옷 준비해 놓으라고 계속 알림장을 두달을 넘게 쓰고 준비해 놓으라구,

녹색도 마찬가지고 아직 멀었는데 녹색 엄청 신경쓰고

심지어 어제는 처음 녹색서야하는 엄마아이한테  누구야 내일 너네엄마 녹색이다 (이학교는 의무적이라 다 해야합니다)

선생님이 나가볼꺼야 몇시까지 나와야되 늦으면 안되... 헐 입니다  애한테.. 제정신 아닌행동 맞죠!!

교감도 같이 나오고 뭐 그러거든요 잘보여야 하니까 늦으면 자기면 깍이니까 그러나봐요 그렇다고 애한테 할말인지..

제가 넘 예민한건지

공부는 대강 대강 얼렁뚱땅

공부를 제대로 잡아주면 알아서 엄마들이 나갈텐데 남자가 너무 여우짓을 해서 꼴보기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