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리 시모가 싫을까요?
해오름 단골 주제지만 명절이 다가오니 또다시 떠오르네요
싫다는 그 표현보다 어떤 수식어로도 부족해요
상하종속관계로 여기고
무엇보다 의도적으로 행했던 그 무례함들이 원인이죠
살다보니 그랬다가아니라 의도적으로 했다는 것이 이유죠
평상시는 제마음에 따라 움직여요
그러나 명절이나 기타 행사는 꼭 봐야하는 행사니 우리나라 명절하나는 정말 잘 만들어놨어요.
결혼 근 이십년차.큰며늘
어쩔수 있는 남의 집 사람임을 깨닫게 되다보니 주인의식이 안생기네요.
아주 안가는 며늘은 얼마나 용기가 있을까싶기도 하고..
명절이 다가오니 싱숭생숭하네요
남의집 딸 온갖 비하로 자존감을 내려놓은 그 노인네는 나이가 들어도 아직도 쩌렁쩌렁하네요
왜 서로 안맞는 사람들이 억지로 만나야하는지
한국 문화 싫네요
내딸은 결혼하라 안해요..제가 시가문화에 진저리나서리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샌티해지는 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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