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객관적으로 쓸께요,..
명절 전날 며느리들 음식하죠
울 올케는 명절 전날 본인 친정제사 또는 차례음식합니다...
울 친정 즉 올케한테는 시댁 나한테는 친정
제사 문화가 없어요.
그렇지만 친정엄마 며느리들이 다하는 명절음식 다 합니다.
올케는 친정 차례 음식 도와드리라고
울 친정엄니 올케 안부릅니다....
울 친정엄니 혼자 차례음식하고
며느리는 오지않고 본인 친정가서 음식해요...
차례지내는것과 안지내는것 차이뿐이지
음식은 똑같이합니다..
올케가 부럽지만
본인 복이라 생각해서 말안했지만
본인이 보는 눈이 있으면
이런 시댁 감사히 여길 줄 알았어요...
명절 무슨 말 끝에
제가 올케 해외여행가고 싶음가라
제사도 없고 시부모가 뭐라하지않을테니
이리 긴 연휴에는 여행가라했어요...
올케왈
그런 얘기 많이 듣지만 안간다하면서
너도 고맙지않냐는 뉘앙스로 말하더라구요...
다른 시누들은 올케 못만나는데
너는 날 만난다구요...
어이가 없드라구요
올케가 나랑 만나는 이유는
여기서 스트레스받는
며느리 일 안해요...
전날 음식 만들러 시댁안가구
본인 친정 제사 차례 다 지내고
시누이인 나랑 똑같이 시댁입장하거나
더 늦게 옵니다...
순간 형님인 시누 내가 손아래 올케를 너무 배려했나싶더라구요
전 명절날 올케 만나고 싶지도 않구요
늙은 친정엄마 혼자 전부치는것도 싫어요..
그래도 난 신식 시누라 자부하며
올케가 자기네 친정 일하고 오면
적어도 고마워하거나 미안해할줄 알았네요....
그게 자기 복이라해도
미안하고 고마워해하는건 알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이것도 시누 짓인지....
올케가 누가 시누랑 시댁서 만나냐고 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시누가 올케가 안만나는건
각자 본인 일 다하니깐 안만나는거죠
울 올케는 일반적인 며느리 상황이 아닌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한 시누인가요?
추석은 그나마 낫지만
설날 노인둘이 청승 떡국 싫더라구요
딸인 너가 챙겨라하겠지만
나도 시댁차례지내느라
밤늦게 가는데 여의치않죠
결론은 일반적인 속풀이 며느리들이랑 다른데
본인 친정제사 차례 다 지내고
시댁가면서도 고맙지도 않은 올케가 이해가 안되요
제가 못된 시누라 하면
요새 며느리들 이해해볼께요.....ᆞᆞᆞᆞᆞᆞ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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