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0-07 pm 9:03:00
211.--.227.53
음..제사도 없는데 음식하는건 친정엄마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고
저도 며느리고 시누인데
님 올케 시원하게 시누 한방 먹였다 싶어요
시누가 뭔데 여행가라 마라 윤허까지 하시나 싶고 제사가 없는데 음식하는건 어머니가 하고 싶어 하는건데 복은 무슨 복인가 싶고 왜 미안해하고 고마워 해야 하나 싶네요
글고 님은 왜 친정을 그리 빨리 오시는지? 아님 올케를 왜 그리 빨리 안보내요?
명절날 시누 올케는 안만나는거 서로 말은 안해도 약속 아닌가요?
답글
  ***
2017-10-07 pm 9:06:00
222.--.114.188
글을 제대로 읽고 답변글 다세요
올케는 명절 전날 안오고 일도 안해요
명절당일 시누인 저랑 밤늦게 똑같이 온다구요
님은 시누 아니고 며느리 입장이군요
  ***
2017-10-07 pm 9:08:00
211.--.227.53
제사가 없는데 왜 전날 가서 일하나요?
어머니가 안와도 된다 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글이 왜 이리 거부감 드는지
윗전이 아랫전에게 니가 할일 감해주니
넌 감사하라 이건가요?
무슨놈의 감사타령이 이렇게 많은지
세상이 변했는데
시댁 종 안함 감사해야 하나요?
  ***
2017-10-07 pm 9:12:00
222.--.114.188
님 답변글을 보세요
친정을 빨리온다
올케를 빨리안보낸다
친정을 명절 밤에 오는게 빨리오는거구
며느리가 명절밤에 오는게 일반적인가요?
님은 시댁 전날 안가고 시댁을 명절밤에 간다면 이해하구요
그리고 제사를 떠나
명절날 음식안먹어요??
  ***
2017-10-07 pm 9:17:00
125.--.134.26
여기댓글도 가시가 돋혀있군요
  ***
2017-10-08 am 8:17:00
124.--.102.4
글은 읽고 답변을 다는건지.
2  ***
2017-10-07 pm 9:14:00
211.--.227.53
편한 시댁이긴 한데 시누가 좀 시누짓 하는듯 합니다
제사 없음 명절날 저녁에 다 모임 외식한끼 깔끔하게 하면 될텐데요
답글
3  ***
2017-10-07 pm 9:15:00
116.--.147.188
시누입장 .며늘입장 나누지말고요. 모두들 명절음식하기싫어서 그러는건데
만나서 먹을 반찬은 시장가서 사고 ,제사에 쓸 송편이랑 전도 사면 될것을요. 저는 시어머니한테 전부치는거 힘들다고 송편이랑 다 시장가서 사자고 했더니 좋아하시데요.명절전날 시댁가서 주방에 서있는거 정말 싫습니다.집에서도 밥 대충 차려먹는데 말이죠.어른들 밥차려드리는 거 일년몇번안되지만 세상이 변했어요.
답글
4  ***
2017-10-07 pm 9:20:00
211.--.227.53
어머니가 배려 해주시고 친정가서 음식하는건 감사하지만 그걸 너 이거 감사해야해 하면 거부감 들듯해요'시누가 할필요 없는 말을 한듯해요. 뭐하러 그런말을 하는지 어머니가 허락하신듯 한데
시댁에 제사가 있다면 몰라도 없으면 굳이 집에서 힘든 음식 할필요 있을까 싶네요 외식하세요
저녁에 모이면 한끼만 외식하고 깔끔하게 헤어지면 되겠네요
답글
5  ***
2017-10-07 pm 9:24:00
125.--.134.26
올케가 너무하긴했네요
하지만 제사도 안지내시면서 음식을 왜 똑같이 하시나요
그러면 처음부터 며느리에게 같이하자 하시던지
만났을때 음식하지말고 외식하시면 더 좋았을거같아요
배려 다해주시면서 말한마디에 점수다 깎이신거같아요
답글
6  ***
2017-10-07 pm 9:24:00
222.--.114.188
글이 이래서 힘든거군요
외식할수없는게
제사만 안할뿐
다른집 제사나 차례랑 똑같아요
늘 손님들 오구요
물론 올케는 손님 안맞죠
밤늦게 오니깐
모르지않아요
왜냐면 본인 친정도 똑같거든요
제가 서운한건
본인이 이런 분위기를 모르지않는다는거죠
답글
  ***
2017-10-07 pm 9:35:00
125.--.134.26
차례지내는게 어려운건 아니잖아요 음식하는게 어렵지 차례안지내도 손님맞고 음식도 똑같이 하시면 며느리에게 이젠 같이하자고 말씀하시면 어떨까싶네요
직접 말안해주면 힘드신지 모르고 있을지도
7  ***
2017-10-07 pm 9:25:00
175.--.42.43
제사는 없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들 오면 먹이기 위해서 음식을 준비 할 것 같아요.
저희 친정도 그랬거든요
나이 드신 분들이 김치, 음식등 해서 싸주는 재미로 한다고
그런데 기본적으로 제사가 없다고 해도 친정에서 제사 지내고 오면, 그걸 이해해 주시는 부모님께 기본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할거 같습니다.
아무리 사회가 변했다고 하더라도 아직은 친정에서 제사 지내고 오는 것을 이해해주는 부모님은 좀 적으신듯 해요
그리고 어떻게 말은 전달 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원글님 올케가 한말 전 아무 사심없이 받아 들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자에 적은 여자라고 저도 그 입장에 있으면 혼자서 고생하시는 친정엄마가 안쓰럽고, 그리고 난 시가에서 열심히 일하고 오는데 친정에서 늦게온 올케를 이해는 한다고 해도 좀 화가 나는 마음이 있어서 그 말이 가시 돋힌 말로 들일수 있다고 봅니다.
전 며눌과 시누이도 되는데 역으로 제 아들이 친정에서 먼저 그렇게 온다고 하면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을거 같아요.
답글
  ***
2017-10-07 pm 9:31:00
222.--.114.188
제가 글 표현력이 적은가봐요
님 표현이 맞아요
올케는 그냥 한말일텐데
웬지모를 용심이 나드라구요
또 시누라 뭔 욕이 달릴지 모르겠지만
좀 서운했어요
딱히 고마워하지않더라도 일반적이진 않은데
오히려 니가 날 만나니 감사해라라는 느낌이 들어 서운했네요
8  ***
2017-10-07 pm 9:28:00
211.--.227.53
시누가 뭐라 할 얘긴 아닌듯해요
어머님이 첨부터 허락하신거 아닌가요?
어머님 허락 없었다면 어머니가 말을 해야지 시누가 나서면 진짜 이상해져요 말을 해도 저렇게 하면 거부감 들죠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한다고 남자 형제에게 말하던가요
답글
9  ***
2017-10-07 pm 9:28:00
112.--.82.179
전 며느리입장인데 원글님 마음이 이해되네요.

시부모님이 명절 음식 혼자 하시고 며느리는 친정음식하게 한거 제입장에서는 이해안되요.
아무리 제사 안지내도 명절이니 먹는 음식은 하는거고
그리고 음식을 떠나 명절아침은 자식과 같이 먹어야되지 않나 싶네요.
며느리 친정부모님은 명절음식 힘들면 간소하게 하시는법을 선택하시면 되구요.
시부모님이 설날 떡국을 쓸쓸히 드시는 모습 눈에 선하고 저라도 그모습 쓸쓸해보일겁니다.
지금보면 며느리는 며느리역할보다는 딸자식 역할에 치중되어 있네요.
그런데 며느리는 시가쪽의 배려를 당연히 여기고 있어요.
시가쪽에 다른 며느리가 더 있거나하면 이해가 좀 더 되겠으나 달랑 하나 있는 며느리가 명절마다 친정음식준비에,거기다가 명절까지 먼저 지내고 온다는것은 좀 의아하고 상식밖입니다.
세상이 많이 변했어도 결혼횟수가 꽤 된 제기준에서는 그저 시부모님의 쓸쓸함과 배려만보여 안쓰럽네요.

이렇게 글쓰는 저도 시가쪽에 정이 없는 입장이지만 고지식한지 기본생각을 적어봤습니다.
답글
10  ***
2017-10-07 pm 9:30:00
211.--.227.53
세상이 변했잖아요. 요즘 딸만 있는집도 많고
딸만 있는집은 컴플렉스 인지 꼭 꼭 꼭 제사 지낼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 돌아가심 장녀가 제사 가져가서 아예 명절에 시댁에 못가는 집도 있던데요
답글
11  ***
2017-10-07 pm 9:43:00
211.--.227.53
차라리 엄마 힘드니 도와라 하시지 속마음은 엄마 힘든데 하면서
왜 입으로는 해외 여행가라 너 편하지 감사하지 말로 까먹는지요?
고맙다가도 저런말 들음 거부감 들것 같아요
답글
  ***
2017-10-07 pm 9:44:00
116.--.147.188
2222222
  ***
2017-10-07 pm 9:47:00
222.--.114.188
너 편하지?
감사하지?안했어요
ㅡㅡㅡ이건 그동안 속마음이였겠죠



그냥 여행가라했는데

올케가
너도 날 만나니 고맙지?했어요ㅡㅡ
이건 생각아니고 대화

그래서 서운하다구요

제가 글이 뒤죽박죽인가보네요
  ***
2017-10-07 pm 9:52:00
116.--.147.188
어떤 관계든 서로 주고받은만큼 유지되는 것같습니다.
사랑해주는만큼,미워하는만큼 다 느껴지고요
서로 싫은 사람은 안보는게 답이더군요.
내가 상대를 싫어하는만큼 좋아하는만큼 그역시 나를 바라보더라구요
12  ***
2017-10-07 pm 9:49:00
121.--.169.206
자긴 올케배려하고 시누짓안한다 하지만 글 읽는데 짜증이 확 밀려오는건 왜 일까요? 시가 일 안하면 고마워 하고 머리조아리며 살아야하나요? 왜요? 원글님 어느시대 사람인가요? 아직도 며느리는 시가에 공짜로 쓰는 머슴정도 생각하나요? 올케네 본인 조상 모시느라 명절에 쌔가빠지게 일핬는데 또 시가에 와서 일해야 당연한건가요? 며느리된 여자의몸은 12개랍니까? 자긴 신 짓 안한다는 인간들 보면 우리집처럼, 우리엄마처럼 며느리 배려하고 편한집 없는데 고마워 할 줄 모른다면서 뒤에서 계산하고 있는거 보면 짐심 한심하고 지 위주로 생각하는 단순하고 무식한 여자로 보임 나이든 부모 혼자 전부치는게 안스러우면 님이 도우던가 아님 사다드리던가 하지말던가 하면되지 님 엄마 아직 그렇게 할 힘이 있으시니 하시는걸 님엄마는 힘들고 며느리는 안 힘든가요? 개뿔 글 두번 읽어봐도 올케가 뭘 고마워 해야하는지 당췌 모르겠네 시누짓 안한다는게 정녕 어떤건지 공부좀 하고 그딴소리나 하길~
답글
  ***
2017-10-08 am 4:30:00
175.--.11.225
이 댓글 진심
저희 시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네요.
완전 사이다~
하지만,이 글 보면 자긴 해당사항 없다 생각하겠죠? ㅠ
13  ***
2017-10-07 pm 9:50:00
1.--.128.34
시누이가 해외여행 가라고 말 꺼내지 말았어야 해요.
물론 좋은 뜻으로 했겠지만
해외여행을 가든 민속촌을 가든
올케네 연휴 스케쥴에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어요.
답글
  ***
2017-10-08 am 4:38:00
175.--.11.225
제 말이요…
14  ***
2017-10-07 pm 9:53:00
222.--.114.188
와 시누 소리만 들어가면 난리네요
속풀이하는 며느리들보면 일해서 짜증난다 친정 못가서 짜증난다인데 시누와 며느리 입장이 이렇게 다르네요
답글
  ***
2017-10-07 pm 9:56:00
211.--.227.53
자기도 시누면서 시누짓 하니까 그렇죠. 남자형제는 손이 없나요 발이 없나요 올케는 자기 조상 제사 준비하면 남자형제는 엄마에게 와서 음식도우면 되죠 이놈의 명절 여자 없음 안되는거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15  ***
2017-10-07 pm 10:00:00
1.--.174.64
제사도 안지내는데 누가 그 음식을 먹는다고 명절음식들을 하는지?
전같은거 요즘 누가 먹나요?
제사 지내는 집도 조금 하던가 사서 하잖아요?

저희도 제사를 안지내는데 전엔 메인메뉴 한두가지만 해서 먹다가 시누 결혼하니 전날부터 불러 전,겉절이,잡채,갈비,나물등 하자하는데요.
형님은 시어머니 말실수로 별거중이고 동서랑 저는 대충먹고 다 손아랫시누 먹일라고 며늘들을 볶더라구요.
몇년전 동서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딸만 둘이라 제사음식하러 친정갔다 명절아침에 오는데 그걸두고 시누가 동서를 사람취급 안하고 시비를 걸어 동서부부 싸우고 올해 설부터 동서도 안오네요.
저한테만 얘기하고 가끔 밖에서 만나는데 서운하고 속상해 네가지 시누 보기싫고 시누편 들고 시누한테 조종당하는 시부모도 싫어 안가겠다고 해 전 이해한다 했네요.

더 어이없는건 시누네 시댁은 시아버지 편찮으셔 제사를 없앤 후 명절 전날도 와서 놀다가 1시간거리 자기네 시댁갔다가 명절날 오전에 오면서 못되먹게 하네요.
남편한테 앞으로도 명절전날도 시누 와 있으면 나도 안가고 당일아침에 잠깐 갔다만 오겠다 했네요.
어차피 딸네 줄라 음식하고 딸네 5식구나 먹는거니 모녀가 둘이해서 먹음 될듯해요.
모녀가 드세고 이해심없고 이기적이고 말 못되게 하니 얼굴도 똑같고 형님,동서흉 보길래 나도 며느리인데 내앞에서는 하지 말라했네요.
답글
16  ***
2017-10-07 pm 10:05:00
211.--.227.53
제사 안지내면 명절에 손님 오면 차한잔 대접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과일이랑
손님 와도 점심 한끼면 그돈으로 나가서 맛난거 사드시고
저녁에는 자녀들이 와서 맛난거 대접하고 하면 간단한데 어머님 고집아닐까 싶네요
답글
17  ***
2017-10-07 pm 10:10:00
211.--.227.53
어른이 어른답게 행동 안하면 그래요. 저희 엄마도 올케에게 빚진것도 아닌데 올케 결혼 초장부터 좋은 시모 코스프레 하시다 자기발에 넘어져 온갖 수발 다 들고 있어요. 시누가 나서면 진짜 시누짓이고 엄마가 나서서 시킬건 시키고 배려할건 하고 하면 되는데 좋은 시모 노릇한다고 딸보다 더 챙기고 돈주고 하더니 이제 지쳐서 ㄷ딸들에게 힘들다 하는데 어쩌겠어요 결혼 10년차 저희 엄마가 그렇게 길들였는데 지금 하라면 얼마나 부당해 보이겠어요
답글
18  ***
2017-10-07 pm 10:14:00
1.--.174.64
뭐라해도 시어머니가 해야하고 시누가 끼는건 친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구요.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가 밉다고 올케 흉보고 거드는건 오빠/남동생부부 사이 안좋게 만드는 일만 하는거네요.
그런 경우 차라리 친정엄마한테 제사도 안지내는데 간단히 먹고 나가서 먹고 하라고 말을 하는게 더 도움이 될거 같아요.
제사음식이란게 솔직히 전 부치는데 시간 낭비하는데 제사 아니면 많이 부칠 이유도 없고 좋아들도 안하고 손 덜가는걸로 하라고 얘기를 해 보세요.
단점 찾으려면 끝이없고 분란 일으켜봐야 친정엄마만 힘들어지는거라 생각하심이..
답글
19  ***
2017-10-07 pm 10:58:00
115.--.185.16
일 없는 시댁인 것은 맞아요.
그런데 그걸 시누등 시집 사람들에게
올케가 고마워해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시누는 올케가 고마워해야 한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사람 사이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해야 해요.
그리고 진심에서 우러나지 않는 형식적 배려가
그렇게 꽁한 상황을 만들곤 해요.

친정 음식 만들기를 마치 '하게 해 준 것'으로 여기고 있으니
올케가 고마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여행가라'라는 말 역시 배려하는 걸로 알고 말하는 거겠죠.
듣는 올케 입장에서는 시누의 불필요한 간섭일 뿐입니다.

'상대를 위해서 배려'한다면서 실은 '간섭'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진심이 담긴 친절을 잘 모르는
형식적 친절이 몸에 밴 사람들이 주로 그런 듯해요.

차라리
친정 음식만들기에만 마음쏟지 말고
시집 일에도 손을 보태라고 하는 편이 솔직할 것 같아요.
아님 올케가 편해보이는 현 상황을 마음꼬임 없이 수용하든가요.
답글
  ***
2017-10-08 am 4:43:00
175.--.11.225
조리있게 글 참 잘 쓰시네요^^
저는 이런 마음인데도 표현력이 떨어져서리
20  ***
2017-10-07 pm 11:29:00
182.--.65.97
저는요..
연휴 시작되자마자 친정가족들과 1박 2일 여행 다녀왔구요,

집에서 쉬다가 추석 당일 점심에 시집가서
시어머니께서 해 놓으신 점심먹고
시어머니, 남편 저..셋이서 고스톱치고
시어머니께서 준비해 놓으신 저녁먹었어요.

저녁먹자마자 시누이와서
시누이가 해온 반찬과
시어머니가 제가 맛있게 먹은 반찬
가져가라 싸주셔서 가져왔구요.

시누이나 시어머니가 해준 반찬 집에 가져오면
남편과 애들은 안먹어요.
저만 먹죠.

시어머니 음식은 제입에 맛있는걸 주시니 맛있어서 먹지만
시누이 음식은 맛없을때도 있지만..그래도 먹어요.
정성이고 고마우니까.

근데, 시누이가 대놓고 말로 이런 시댁이어서 편하고 좋지?
한다면...저도 말이 곱게 나갈거 같진 않아요.
















답글
21  ***
2017-10-08 am 12:12:00
211.--.227.53
저도 시누지만요 시누들은 다 우리올케는 편해 합니다
저도 저희 올케 시집은 잘왔지 싶고
저희 시누도 저 결혼하니 첫인사가 올케는 좋겠다 우리 엄마같은 시엄마 둬서 요딴말을 하더군요
저희 친구들도 자기 올케는 한결같이 편하답니다.....그러하답니다
답글
22  ***
2017-10-08 am 12:31:00
222.--.185.43
차례보다 음식이 힘든데 음식을 다한다는 말은
차례를 지내는거랑 같구요.
그 올케 얄밉기는 하지만 엄마가 용인했다면
원글님이 왈가왈부 할건 아니구요.
오빠의 선택인거죠
그리고 엄마보고 음식하지말라고 하세요
답글
23  ***
2017-10-08 am 12:38:00
58.--.53.157
저는 시누가 없는 아들셋 있는집
맏며느리인데요
며느리 둘중에 시댁안오고 자기집 제사 지내고 오면
너무 밉고 싫을거같아요...
뭐든 자기입장에서 자기위주로 생각하는게
사람의 마음이겠죠..
제가 시누 입장이라면 올케가 이쁘게 보이진 않을거
같네요..
답글
  ***
2017-10-08 am 4:59:00
112.--.82.179
같은 마음.
24  ***
2017-10-08 am 1:16:00
121.--.180.67
힘들지도 않지만 뭐...편하지도 않은것 같아요.
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올케는 힘든친정엄마 도와서 음식해서 좋은거고
님시어머니는 아들 며느리 딸 다함께 명절저녁 지내서 좋은거고요.
사실 명절 전날은 아들며느리만 있으니 그리 화기애애하진않아요. 딸이 와야 즐거워지는데..
아들없으면 또 서운해하잖아요...
생각하기 나름아닌가요?
저도 그냥 며느리? 라서...명절전날 무조건 시월드가서 음식하는걸로 알고 사는 인생인데..
그냥 가서 의무적으로 후다닥 음식하고 당일차례지나고 또 친정으로 후다닥 뜹니다.
친정가서 웃으면서 그제서야 명절음식이라도 하나 집어먹어보고요.
친정오빠가 결혼을 안해서 저희 엄마는 자식들 다 모아놓고 명절당일지내는거지요.
만일 오빠가 결혼했으면 친정엄마 입장에선..
당연히 처가집 가야하는거니까..자식들 다모아놓는 재미는 당연히 못가지는거겠지요.
님친정엄마 입장에서 생각해보면...더 좋을것 같은데요.
그냥 음식을 조금만 하시라하면 될것을요.
맛나게 먹을거 두어가지만 하면 되잖아요. 전이고 송편이고 다들 각자 먹고왔을테니까요
답글
25  ***
2017-10-08 am 2:22:00
175.--.11.225
님 올케의 경우가,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나,
님 친정 어머니 선에서 허락된 부분이라면
님이 가타부타 참견할 일은 아니죠.
딸 입장에서 안타까워도
그건 님 친정어머니의 선택이고,
님이 나서는건,시누짓 맞습니다.
그리고,님이 무슨 상전이나 된 듯,
올케한테 해외여행 가는거 허락해줄게,
하는 식으로 말하는거,
솔직히 글 읽으면서 거부감이 들더군요.
님 올케가 볼 때,
제사도 안 지내면서 음식하시는 시어머니가
맘적으로 불편할 수도 있고
님 같은 시누는 솔직히 피곤할 듯 합니다.
일 자체가 많다고 힘든 시댁이고
일이 적다고 힘들지 않은 시댁 아닙니다.
며느리를 한 사람의 인격체로 봐주지 않고,
시댁의 아랫 자리에서
시댁을 위해 일해야 하는 사람으로만 여겨
그것에 대한 것으로만 사람을 평가한다면,
아무리 육체적 노동이 덜 하여도
그런 집 며느리는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을까요?
답글
26  ***
2017-10-08 am 4:41:00
112.--.82.179
명절이든,생신이든
해볼려고 나름 열심히 했어도
날선 잔소리나 해대던 시모도 있는걸 보면...,

시모가 며느리 함부로 대하는 것은
시모의 잘못이전에
그것을 허용한 며느리에게 있다고 새삼 깨닫네요.

이렇게 일 안하고도 당당한 며늘보니~



답글
27  ***
2017-10-08 am 11:08:00
112.--.66.151
신식시누 아닌데요?
신식시누라면 너 친정서 음식하고 다녀왔으니 고마워하는 맘이라도 가지겠지 이런거 생각안합니다.
하나뿐인 울 시누(형님)이 지대로인 신식시누죠.
언제한번 날잡아 자랑해야겠네요
답글
28  ***
2017-10-08 pm 3:03:00
119.--.131.107
ㅎㅎ 제사를 지내거나 안지내거나 일찍가서 모처럼 어른들 밥상차려드리는게 도리아닌가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의 기본도리는 변함없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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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pm 3:19:00
182.--.65.97
인간의 기본도리라는거 세월따라 변합니다
다 사람이 만든건데 왜 안변하나요
사람이 변하면 다 변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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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pm 3:43:00
211.--.227.53
뭐가 밥상 차리는게 도린가요? 어른은 그집만 있나요? 도리는 나 키워준 부모 밥상차려 드리는게 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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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pm 5:14:00
1.--.174.64
그러게요.
집집마다 다르고 구식생각하고 도리 따지는 시자는 다시는 안간다 해도 어쩔 수 없죠.
각자 편하게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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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pm 8:18:00
121.--.180.67
명절에 힘들게 혼자 음식하는 친정엄마도와드리는건 도리아닌가요?
며느리가 되었으니 꼭 시가먼저 챙겨야하는게 도리인지...
남편과합의해서 합리적으로 하면되는거죠
29  ***
2017-10-08 pm 3:16:00
125.--.40.221
이제좀 세련되게 마인드좀 바꿉시다
그러든지말든할 다음세대의 자식들은 어찌보고 사실려고들 그러시나..
간소화시키시고..여자들이 도맡아야할 노동이고 갈등의 요인이니,,
친정 음식을 만들던 시댁 음식을 말들던 해외를 나가든 말든 그사람 선택입니다 님이 보태줄것도 아니면서..
명절이라고 한자리모여 웃다가와야 또 가고싶지 불편한사람 얼굴보러 가고싶겠어요
출가외인이 무슨갑섭이냐 하면 어쩌실건가요
우리도 제사없지만 한자리에 모이니 어머님 기본찬거리 음식은 조금합니다 떡도 주문하고,,우리가 갈비를 재오든지 회를 사오든지 하고요
부모님 모시고 가까운곳 바람도 쐬러가고 이야기도 하고 외식도 하고 오랜만에본 가족과 술한잔도하고,,
근무라 못오는사람,해외여행 간사람,내려오기 힘든상황이라 다른날짜에 오는사람,,있습니다
간섭하지않고 머라하지 않습니다,,내가 할수있는 성의만큼 내할도리 하면 되는것이지..
님 갈길 가세요..

답글
30  ***
2017-10-08 pm 5:22:00
1.--.174.64
제주변에도 제사 없으니 명절 전에 잠깐 얼굴 비추고 오고 명절에는 여행가는 집들도 많더라구요.
어차피 시누오니 시누랑 더 재미있게 있을거라구요.
저희 시가도 제사 없는데 시어는 안그러더니 작년부터 모든 음식을 다하려고 하거든요.
먹을 사람이라곤 시누네 식구 4명밖에 없는데요.
딸 먹일 음식을 며느리가 하길 바라는데 그러지 말라했네요.
저는 반대로 작년부터 친정가서 친정제사음식하고 집갔다가 시가에서 명절 아침 먹고 시누오기전 집으로 오네요.
시누 애들 어려 정신없고 머리아퍼 저흰 일어나네요.
손아랫시누 싫은 얼굴하고 있는거도 꼴보기 싫고 둘이 앉아 며느리 흉을 보던 자리 피하네요.
답글
31  ***
2017-10-08 pm 5:51:00
1.--.174.64
며느리 본지 2~3년 된거 아니면 이제와서 이렇궁저렇궁 얘기하면 그부부 살지 말라는거밖에요.
시누 입장에선 엄마가 다 잘하고 엄마 불쌍하다 하지만 며늘입장에선 시어머니 어떤점에서 확 돌아설수도 있거든요.
친정엄마한테 제사음식 하지 마시고 음식 줄이라고 말해주는게 서로 좋을거 같네요.
시누는 빠지던가?관계 좋아지게 하는게 낫지,나쁜거 찝어주고 뭐라하고 같이 흉보는건 1도 도움 안되고 고부갈등을 더 심하게 하는거밖에 안될 듯요.
저흰 손아랫 시누때문에 결혼초 남편과 부부싸움 크게 한적도 있고 시동생네는 손아랫시누지만 동서가 시누보다 나이가 어린데 원인제공은 시어머니인데 시누가 나서서 동서부부 별거까지해 애를 시어머니가 키우고 있네요.
동서는 일본에서 동생하고 있다는데 늦게 결혼해 잘살았는데 시어머니,시누 모녀가 합세해 몰아낸게 되었네요.
동서는 앞으로 또 그럴거라 생각하니 안사는게 답인거 같다하고 시동생은 애까지 주면 안올거 같으니 애를 잡고 있는거 같아요.
남편도 시어머니,시누한테 얘길했는데도 둘다 똑같으니 바뀌지도 않고 너무 두사람을 잘알기에 이젠 저희부부도 신경쓰기 싫으네요.
시누가 시어머니 모시고 평생 살면 좋을거 같아요.
저흰 80대 친정엄마 편찮으시니 60대시어머니랑 시누랑 뭔짓을 하던 관심도 없고 오만정 떨어진지 오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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