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엄마한테 대드는 건 알겠는데
큰소리로 소리높여 대드나요?
습관이 됐네요.
아이 성격이 예민해요.
예로 추석때 친척들과는 한마디도 안어울리고 조근조근
집에선 확 풀어지죠
이해해요.편하니까.
엄마입장에선 나가서도 주위시선없이 자유롭길 바라는데
주위신경을 많이쓰는 편이고
엄마랑 의견이 안맞으면 큰소리가 나니
이제는 시끄럽고 노이로제일 정도네요.
저도 같이 큰소리냈다가 이제는 기가 딸려 그려려니하며 흘려보내는데...
부모가 있어도 저리 날뛰니 원~
부모 성향이 유순한 편인데 아이가 말띠(중3)
라 저런가요?
아님 우리아이가 유독 저런건지~
어릴때도 지맘대로 안되면 어찌나 큰소리로 때를 썼는지.
제대로 교육시킬려 했으나 그건 엄마의 마음뿐이었고
이젠 잔소리로 들릴것 같아 필요한 말만 하는데
엄마의 위치는 아주 밑바닥이 된거 같네요.
의견이 안맞으면 엄마말 존중하는 딸들도 많지요?
어찌 키우시는지,
삶이 왜이리 신경쓸게 많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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