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가 남편이 설거지 하면 밖에서일하고 와서 집에서도 또 일하냐고 하지 말라고.. 근데 남편이 계속 하네요.. 시모 말대로라면 남편이 하는게 맞으니까요. 생활비 못 주는데 어쨋든간 제가 번걸로 자식 키우고 있으니 설거지라도 하려고 하는데 하지 말라고...하지 말라고... 제가 하는일이 남편 하는일보다 더 힘드니 남편이 하는게 맞죠... 시누남편이 주식으로 말아먹어 시누도 일하게 되었는데 시누 힘들어서 어쩌냐고..어쩌냐고...하다가 제가 옆에 있는걸 깨달았나봐요... 시누는 처음하는거라 힘든거라고....ㅋ. 그니까 전 오~래 되서 안 힘들꺼라는거죠.. 난 나가서 놀다오는줄 아나봐요.. 사위보고 집안일 안 거들어준다고 개자식 소자식 욕하니... 개자식은 면해볼라고.. 울남편은 묵묵히...설거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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