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딸이랑 다낭 자유여행 일주일 갑니다.
항공 숙소 예약 다 했고 관광위주아닌 휴식 맛사지 식사 과일에 포커스맞춰 준비하고 있어요. 둘 가니 짐도 거의업고( 현지서 원피스같은거 사 입고 버리고올건 버리고 그럴려구요) 쇼핑하는것도 그닥 좋아하지 않아 케리어들고 호텔간 이동도 괜찮을것같아요.
2월치고는 항공권 싸게 구매하고 호텔, 리조트 다낭 호이안 곳곳 예매했는데 4성급 6박에 토탈 30만원 후반대. 아무튼 항공권 숙소 가서 맛사지 두어번받고 먹고 쓰는것 토탈 2인에 200 안들것 같아요.
딸이 대3 되는데 여행가는데 얼마 낼수있냐 제가 물었더니 30 내겠대요 ㅋ
넘 쪼잔한 엄마인가요 다들 이정도는 쿨하게 엄마들이 척척 여행경비 내시는거죠?
딸 알바안하고 국시 공부중이라 시아버지가 알바하지말고 공부만하라고 한달에 50 입금해주세요.
집에서 학교다니고 교통카드는 아빠거, 밥도 집에서.
늦게오는일 없는 집순이. 친한친구들이랑 학기중엔 도시락싸서 다니니 점심값은 도시락 준비하는 내가 들지 딸은 밥값안듦.
용돈받는거는 혼자있을때 가끔 시켜먹고, 영화보고, 책읽는거 좋아해서 도서구입, 네일도 가끔, 옷도 가끔사고 방학때 친구들이랑 국내여행 1박정도 가는거 뭐 그렇게 쓰는것 같아요
이런딸에게 여행가는데 얼마낼거냐? 했더니 30낸다는거 덥썩 받아도 되겠죠?
좀 그런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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