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이 계속되어 외출도 가급적 안하구요
나이만먹고 생각이 자라지않았는지
사람들과의 대화가 어렵고 자신감이 점점 없어져서
누군가와 대화를 길게 이어나가지 못해요
집형편이 어려워 일자리구해야 되는데
너무겁이나요
아무것도 못할것같아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제자신이 모자르는 사람같아요
돈버시는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돈을 못버니 남편도 화를잘내고 말끝마다
무시하거든요
집에 오래있다보니 집밖으로 나가는게 무서워요
어쩌다 나가면 동네 할머니한분이 왜안보이냐고
집에만 늘 있냐고 하시는데 묘하게 기분 나쁘구요
그분은 볼때마다 그러셔요
사람으로 태어나 아무것도 못하는 제자신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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