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언니가 가까워서 자주 얼굴보고 살아요 근데 예전과 달리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호불호도 강하고 말도 직선적으로 해요 저와는 아직 사이좋고 우리가족에게도 잘하고 편들어주고 크게 상처받거나 속상한적은 없어요 다른주변사람들 가족디스하거나 예전엔 에둘러 말하고 잘 들어주는 스타일이고 그랬는데 티비보면서도 엄청 궁시렁거려요 가족예능도 연예인 2세들 어쩜저리 안이쁘냐 하오한테도 못생기고 말하는거 넘 듣기 싫다 아빠를 넘 닯았다며 코닦아줘 뽀뽀해줘 하는거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거 많이봐서 저런다며.. 뚱뚱한사람들 먹는방송 비유돈다 꼴보기싫다 제가 언니도 뚱뚱하잖아 했더니,,난 티비 안나오잖아~ 뭉쳐야찬다같은 체육인들 나오는거 엄청 꼴보기 싫합니다 머리든거없는 무식한 아재들 꼴도보기 싫답니다 대학때 체육학과 건물이 가까이 있었다고해요 혐오한답니다 아이돌이나 래퍼들 서바이벌 프로도 피로도 올린다고 뭐라해요 확실히 나이먹은거 같아요 전 그래도 아직 재미있게 시청하거든요 요즘 멜로드라마 넘 진부하고 유치해서 작가들 기근이랍니다 심지어 김은숙도 안좋아해요 유치하고 세계관이 허무맹랑하다나..
슬의생도 유치하고 넘 감성적으로 쥐어짠다고요 전 재방봐도 재미있게 보거든요 유재석 박명수 넘 오래나온다고..유재석 빌딩세워주는일을 못해서 안달들이냐 그럽니다 윤여정 이순재도 넘 꼰대같다고 싫어해요 멋진 할머니 할아버지의 표본같은데.. 김성수 아나도 넘 싫어해요 기안이 화면에 나오면 욕하고 난리예요 볼게 너무 없답니다 괜찮은 시사 다큐 음악방송 하나 없냐합니다 조카들도 엄마 나이드시더니 까탈스러워 졌다 갱년기 인가봐 이모~ 그러네요 근데 얼마전 친정엄마보니 티비보면서 언니하고 똑같이 그러고 계시더라구요ㅎ 저도 조금있으면 저리될거 같은 예감도 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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