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아들이에요.
폰이 스마트폰이긴 하지만 보급형이라 고1때 첨 사주면서 게임은 깔지마라. 게임 하고싶으면 pc방으로가라 했죠.
집 컴도 오래된거라 게임같은건 안깔려있어요.
폰으로 유튜브 게임하는거 가끔 보는것같고 카톡하고 그정도에요.
친구들과 학교서는 잘 지내고 모둠숙제있음 같이 만나는편이던데 평소 친구들과 주말에 어울린다던지 이런것은 없더라구요. 중학교땐 몰려다니고 고기도 먹으러다니고 노래방등 다니더니만 이젠 그렇게 다니면 주중이 피곤하대요.
곧고3 되는데 고3 자녀분들 두신집 분위기는 어떤가궁금해요. 잘하는 애들은 365일이 시험분위기 일까요?
울애는 성실한편인데 습관적으로 책상에 앉아있는것 같아요 그자리에서 위안을받나? 자기도 책상앞이 편안한가봐요
그러니 그 시간만큼 공부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주말 한두시간은 pc방 혼자가네요
앗. 중3딸이 있는데 동생데리고 잘 다녀요. 딸이 따라가는거지만요. 어제도 둘이 나가 pc방 두시간 다녀오더라구요.
고3되면 이런것까지 간섭해야하나 싶고
못가게한다고 공부하려나 싶고
냅두자니 고3이 싶고
다른집 분위기가 궁금하네요.
(학원은 수학은 토일 과외하고 월목금은 야자 안하고 와 영어 공부방 1시간30 다니는게 다니 시간이 없거나 그러진 않아요.)
또 100프로 아이들이 공부플랜도 스스로 짜는거죠?
한번도 간섭해본적 없는데 그동안 너무 생각없이 키웠나 싶어요ㅠ 모의고사보면 국어 문법에서 많이 틀린다해서 인강 교재 언제까지 다 듣고 다시 한번 더 볼 계획이냐하니 한번더 보긴하겠지만 언제까지 이런 계획은 세워보지 않았다더라구요. ㅜ
고3 된다하니 이대로 괜찮을까싶고 불안감이 갑자기 밀려와 두서없는 글 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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