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영업을 하는데 장사가 되지 않아 생활비 주는것도  주다 안주다 정말 힘들게 살아왔네요 .

 직장생활도 해보았는데 힘든일을  누군 태어나면서 할줄 알고 태어났나 남편은 그만 두기를 반복하며 50대 중반까지 이러네요.

제가 그동안 직장 생활하면서 작은 월급이지만 벌어 보험도 넣고 아이들도 이젠 큰애가 20대 중반 작은얘는 대학교1학년까지 키웠네요  

이번에 남편은

자영업 하면서  장사가 되지 않아 또 지인의 소개로  현장일 알바식으로 다니게 되었는데

12일 정도 다니다 대상포진은 아닌데 배꼽 주변이 빨갛게 되면서 피부 발진이 생겨 병원을 갔는데 몸에 무리가 와서 나타난 증세라고 진단이 나오니까 그만둔다고 말하고 퇴근을 했답니다 .

현장 소장 성격이 완전 괴팍해서 그 사람 하고 일하다 그만둔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니라고  소문난 사람인데  남편은 한다고 열씸히 한건데  12일 일하는데 느릿느릿한다 하면서 또 심한 욕은 아니지만  욕까지 하면서 힘들게해  겸사겸사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

저는 힘든일 하는 남편 기살리기 위해 퇴근하면서 시장봐다  고기반찬 등등 건강하라고 신경써서 해주었건만

명절 앞두고 와이프인 저하고 상의도 없이 자기 생각만 하고 무대포로 그만둔 남편이 너무 원망스럽고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생각이 정말 없는것 같아  원수처럼 생각이 되어  속상해 말도 하기 싫고 입에서 좋은 말이 부드러운 말이 안 나오고  싸울까봐 입을 닫아 버렸는데  짜증만 나고 아예 마음속으로만 그것도 못참고 직장생활이 쉬운줄 아냐고 나도  말도 못하게 무섭게 생긴 사장님 아래서 18년을 때로는 거래처에서 수금을 안해줘 거래처와 욕들어가며 싸워가며 참고 버티며  울면서 직장생활하며 살아왔는데  ~~~~

 직장을 그만 두어도 괜찮을 만큼 부담없이 직장생활하며  살고 싶은데 그렇게 살지 못해 속상하기만 합니다.

 개인연금의 계약자가 남편이름으로 된  보험이 있습니다 .

 남편이 저한테는 말하지 않는데 대출이 있다고  보험회사 우리 보험 담당이 말해주는데  그 이자도 지불해야 하고 가계 월세도 그리고 명절에  시어머니 용돈도 드려야 되는데 체력이 안따라준다고 그만 두었는데  뭄이 안좋아 그만둔건 이해하지만 앞으로의 계휙도 이야기 하지않고 벙어리 마냥  생각없이 좋아하는 영화 검색해서 편하게 쇼파에 앉아 보고 있는것도 눈에 가시네요.

경비 면접중에  만약에  직원으로 채용되면 출 퇴근을 어떻게 할거냐 물어서 자기차로  다닌다고 했는데 다른 분들은 회사차로 출 퇴근을 한다고 해서"어머  그 분들은 차들이 없나보네 " 했더니

차도 아주 저렴한 남편차 제차 있는데

자꾸 자기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과 비교하면서차 한 대도 없는 사람들 많다고  우리 보다 힘든 사람들 많다고 이야기나 하고 속상합니다

현장소장하고 다투고 그만 두었을때  아는 언니한테 하소연을 했더니 조금  큰 회사 경비 하게 할거 냐고 해서 급여는 4대보험 제하고 270~ 280정도 된다고 해서  이력서

써서 가라고 했더니 경비는 나이 많은 분들이 하는 일인데 라고  주저주저 된다고 하면서 미운 말만 골라 하더라구요

군에 간 아들한테까지 그말을 해서 아들이 저한테 전화 해서는 엄마 아빠 힘들게 하지 마세요

 아빠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아빠도 힘들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엄마

 아빠 아무일 다니게 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경비 등등~~ 참 빨리도 아들한테 일렀더라구요

50대 중 후반  경비 면접보고 오라고 한 제가 아이들한테 욕먹을 짓은 아니지요 ?

피곤해 두서없이 글 올리네요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왜이리 힘든 삶의 연속일까요

나도 힘들지 않게 살고 싶은데  쉬지 않고 열씸히 살아도 생활이 피지 않으니 속상하네요. 명절 앞두고 더 속상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