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 딸아이.
윗층 소음때문에 많이 짜증냅니다.
윗층에 그 집 아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크게 불러서 듣기 싫긴해요.
하필이면 제 딸 방과 같은 위치에 그 아들 방인가봐요.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거 같아요.
근데 저는 그러려니 하는데
딸아이는 당장 가서 이야기 좀 하라고 난리네요.
워낙에 소리에 예민한 편이기도 한데
두드리는 소리라도 나면
짜증을 엄청 내요.
제가 무딘건지 조금후면 소리 안나니까
별로 신경안쓰는데
딸이 왜 이야기를 안하냐며 따져 묻더라구요.
저는 불편한 관계 만들기 싫어서 그렇기도 하고
그렇게 까지 거슬리지 않는데
딸은 소리 들릴때마다
예민하게 반응하니
저도 난감하네요.
말 해야 할까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