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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나도 이쁜옷 입고 자랑하고 뽐내고 싶다 솔직한 맘 ㅠ
IP : 211.--.23.58 2022-11-28 (10:32:08) 조회수:1074   댓글:13   추천:3
친구가 많으신가요?

모임이 많으신가요?

어딘가에 소속 되어 있으신가요?


저는 다 NO 입니다.

근데 오늘 문득 서글프고 억울하고 그냥 솔직한맘 넋두리 하고 싶어요 ㅠ

얼마전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남편 지인들이 보고 저는 결혼전이나 지금이나

어쩜 하나도 안변화도 똑같냐고 그대로라고 했다네요

거짓말 좀 보태서 제가 좀 동안 입니다 ㅎ

내년에 50인데  표준키 마른체형에 숏컷트  거의 30년 한결 같고 몸무게 변화도 크게 없어요

그러니  ...  알바를 갔을때도  시장이든 목욕탕이든  어딜가서 말 섞을일 있으면  나이 듣고

깜짝 놀랩니다....

미장원에서도 머리숱도 많고 모발이 건강하니 컷트가 너무 잘 어울리고 이미지가 너무 꺠끗하고

젊고 이쁘다는 소리를 가끔 들었어요

어쩜 어디가서 칭찬받을일 없으니 쑥스럽지만 즐기기도 했구요ㅎ

그럼 뭐 합니까 ......  다 부질 없어요 ㅠㅠㅠ

겉은 멀쩡해도 속은 여기저기 아프고 병원투어 맨날하니 나이 못 속이고 ㅠ

요즘 세일도 많이하고 이쁜옷도 많은데....

나도 꾸미고 이쁜옷 입고 싶은데 ㅠㅠㅠ  갈때도 없고 

수술날 받아놓고 당분간 몸 회복 할때까진 외출 할일 없을듯 해서 옷도 사기 싫고

중요한건 가족들 외에는 누구 만날 사람도 없고 입고 나갈곳도 어디 소속되어 있지도

않고 그냥 시들시들 재미 없네요 ㅠㅠ

그러면서 누구나 전성기때가 다 있었을텐데  저도 그립네요

지금도 화장 이쁘게 하고 옷 예쁘게 입으면 어디가서 빠지는 사람은 아닌데 

이대로 나이먹고 그냥저냥 묻힐 생각하니 서글퍼요

가족들도 그렇고  누가보면 옷 사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옷 입고 어디 뽑내고 나갈곳이 있어야 말이죠...

자기만족이요?...저는 그냥 집이나 근교 외출용 편한옷이 좋고 그걸로 만족하거든요

여기서 더 산들 짐만 늘어나고   다 짐 이죠  ㅠㅠㅠ

그러니 항상 나보단 우리 애들 옷 사주기 바쁘고...또 그게 엄마맘이고 더 편하기도 하구요

그냥 그러매도 불구 하고  그냥 서글프고 세월이 야속하고  ㅠㅠㅠ

다들 저와 비슷한 심정 느낄실때 있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