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공복혈당 수치가 높더라구요
그래서 먹는거며 운동이며 신경 썼구요
당화혈은 공복혈당에 비하면 정상치거나 살짝 높거나 그랬구요
근데 올 검진에서 공복혈당 129로 당뇨확진 수치가 나왔어요 ㅠㅠ
이번에 검진 병원을 바꿨는데 여기는 당화혈 수치는 보여주지도 않네요
최근 잠도 잘 자고 컨디션도 좋아지고 있어서 올해 검진은 괜찮겠다 싶었는데 이런 결과라니 화가 나요
내가 뭘 잘못했나 뭘 놓쳤나 반성해보지만 잘모르겠어요
이번주는 코로나 걸린 아이와 함께 있어서 못가고 담주나 그담주쯤에 재검 받으려 하는데 당뇨확진이래도 겸허히 받아드려야겠죠
첨부터 약 먹는게 나을까요? 사실 운동도이미 하고 있고 완전한 당뇨식이는 아니지만 다이어트식이를 하는 중이라 더 뭔가 바꿀 수 있는게 있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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