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아이들 입시 치루느라 지방에 계신 시부모님 자주 못뵙고 있어요
작년엔 큰애 올핸 둘째가 고삼인데
둘째 결과가 아직 하나도 안나온 상황에서
시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세요
시아버지 전화하셔서
어머니 아무래도 서울 가서 치료해야겠다고 하십니다
지방광역시인데
거기 대학병원에서 내시경하고 어쩌고해도
아픈게 낫질 않는다고요
서울도 유명한 대학병원은 대기하느라 몇년 걸린다니
일단 응급실로 와서 입원하던가
아니면 유명한 개인병원를 알아보라네요
아무리 지방이라도 대학병원 의사들이 못 고치는걸
개인병원 의사가 고치나요 ㅠㅠ
심난해요
아이 결과는 담주나 되야 나오는데
어머니 모시고 와서 병원 다녀야 하니..
며느리 두명인데 제가 맏이라
이럴때 아주 미치겠어요 ㅠㅠ
(둘째 며느리는 외국 생활 오래해서 처음부터 한국은 잘 모른다는 컨셉 유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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