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사자와 얘기를 하고 협의점?을 찾아야 하는데 둘 다 본인 얘기만 하게 되어 해결책은 없고... 상대방은 너무 확고하니 그렇다면 내 맘을 어떻게 고쳐먹어야 하는데....조언 얻고자 올립니다.( 관계를 S라고 쓸게요)
신혼때는 이렇게 다른지 몰랐어요. 둘 다 직장 다니느라 너무 바빴기 때문에...1~2달에 한번 S 하는게 ..제 몸에 그 정도는가 맞더라고요. 그때는 맞벌이인데 집안일 돕지 않는거에 대한 불만만 있었을뿐...이 문제로 이렇게 오랜기간 고민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배우자가 서른 중반부터 본인 사업을 하면서부터 시간이 많아졌고...40중반엔 그마저도 안하고 이른 퇴직을 선택한 후로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지다보니...S 에 집착(제기준)하게 되면서 서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어요.
남편은 본인이 원할때 다 해주길 바라고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랍니다. 그 횟수가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조금 줄긴했지만. 여전히 저는 벅찹니다. 열흘에 1번을 한다고하면 9일은 제 몸에 손을 안댔으면 좋겠는데 7일을 주물럭 거리고 2일정도는 그냥 두고 1일은 S를 합니다. 근데 저는 그 7일 주물거리는게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아무리 얘길해도 좁혀지지 않아요. 제가 밥을 지극정성으로 차려주는것도 아닌데 도대체 그 정력은 어디서 나는건지... 아마 80넘어도 저 패턴은 유지될것 같은데. 이혼할게 아니라면 그냥 맞춰줘야하는지... 근데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하루 이틀은 맞춰주겠는데....지속되니 저도 힘듭니다.
정력 감퇴되는 음식을 검색하는 제 모습이 웃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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