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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저도 남편을 이해하기 힘들어요... 기 다 빨림
IP : 203.--.72.177 2022-10-14 (15:11:57) 조회수:1360   댓글:10   추천:6
아침부터 기가 다 빨렸어요.... 맥주 한캔이 간절했지만..참았네요....출근을 해야하니....

사람이 살다보면 화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화를 어떻게 푸는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제 자식들은 배우자 선택할때 기본적으로 화가 적은 배우자를 만나길 바래요. 혹 화가 나더라도 대화가 되어 해결을 하거나...
그래도 정말 화가 난다면???정말 화낼 일에 화를 내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오늘 남편이 저한테 내뱉는 화내는 말들을 고스란히 듣고 있었어요.
제가 잘못을 한 부분이 있기에....근데 듣고 있다보니....이게 진짜 저렇게까지 화낼일인가? 생각이 계속 듭디다.
제 행동으로 화가 난거 플러스 잘 안풀리는 일이 겹쳐서...그 응축된 화풀이를 나한테 다 해대는 느낌이랄까???

저는 화가나도 절대 남편한테 저렇게 큰소리로 화를 내본 적이 없어요.
했다간 후폭풍이 어떨지 잘 알기에...그냥 참고 넘어가지요.

근데 남편은 간간히 저한테 큰소리로 화를 냅니다.


내가 사람을 죽인것도 아니고...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사치를해서 돈을 흥청망청 쓰는것도 아닌데...
내 기준에 화 낼 일이 전혀 아닌데...왜 저리 화를 낼까요?
나한테 욕을 하거나 그런건 아닌데...뭐가 그리 답답한지 흥분하며 소치리는거 보면....평소에  고상한 그 남자가 맞나?싶은 생각도 들고...



결혼전 결심한게... 외도/폭력/도박 만 아니면 내 인생에 이혼은 없다!! 란 맘이였는데. 지금도 그 맘은 변함 없지만...

한번씩 언어폭력 당할때면 너무 힘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