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 온가족이 다같이 모여하시나요?
아이들 어릴 때나 클 때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렇고 먹었는데
요즘 왜이리 불편할까요?
즐거운 대화가 오고가야 하는데 예민한 아이는 한마디에 툭 눈물을 흘리거나 다들 말없이 밥만 먹으니 엄마인 저혼자 차리고 떠들다가 이제는 다 싫네요.
식사할 때 언제부턴가 조용해요.
아니면 그시간 얼굴보게되니 불평만 듣게 된다랄까.
특히 자격증 딴다고 예민한 딸이..성향
오늘 어서 빈둥지가 되었음 좋겠다고 내내 생각했어요.
이십여년 밥 세끼식사 하느라고 지겨울 때도 됐다 스스로 인정도 하구요.
저녁도 해놓으면 각자 알아서 찾아먹고 아이의 징징,짜증이나 안들었으면 좋겠네요.
너무 얼굴 볼 일이 없을까나...
언제쯤 독립하려나..
저녁식사는 다들 오손도손 모여 같이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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