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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딸들 보면 속상하네요 디스
IP : 39.--.55.31 2022-10-05 (03:49:23) 조회수:1170   댓글:6   추천:4
대학생인 딸들인데,알바 한번 한 적 없고
부모 용돈으로 사는 애들인데요.
애들이 얼굴 본바탕은 좋고
어려선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요.
옷이나 화장품 사는 돈은 아깝데요.
돈 있어도 이런덴 돈 한 푼 안 씁니다.
그렇다고 엄마한테 사달라 조르지도 않고요.
옷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삽니다.
옷 사러 나가자해도 귀찮아 하고
어찌어찌 설득해서 데리고 나가도
자기네들은 근처 의자에 앉아 수다 떨고
엄마가 아무거나 빨리 골라,이러고 있고,
옷 입어보자 하면 귀찮다는 듯 인상 쓰고,
옷 사다줘도 자기 편한 옷만
한 두 가지만 번갈아 입고 다녀요.
파마나 염색도 한번 한 적 없구요.
외모 꾸미는 것엔 1도 관심 없고
식탐만 많아 용돈은 주로
자기 사먹고 싶은거 사먹는데 쓰거나
책 사는데 씁니다(책을 좋아해요).
부모한테 용돈 받고 주변 다른 어른들한테 돈 받으면서
부모 생일이나 어버이날 선물 한번 사준 적 없네요.
그저 먹는거,먹는거…
제가 굶기는 것도 아닌데,왜 이렇게 먹는걸 밝히는지,
그러면서 다이어트 할 생각은 1도 안 합니다.
둘 다 비만이라 그 나이에 예쁜 옷도 못 입고
(저는 체질이 살이 잘 안 찌는 편이고,
남편은 살 찌는 체질이지만,소식하고 운동 열심히 해서
통통한 정도의 몸매 유지 중인데요),
제가 외출했다 와보면 먹는걸로 둘이 싸우고 있고
(서로,내 음식 뺏어 먹었네,니가 더 많이 먹었네 하면서),
뚱뚱한 애들이 외출할 때 항상 똑같은 펑퍼짐한 옷에
운동화에
화장끼 파마끼 전혀 없는 얼굴로 돌아다니니
사람들이 대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헷갈려하고,
보기에도 후줄근해보이고 딸이라도 솔직히 창피합니다.
다른 집 애들 보면,대학 가면 알바도 하고
부모한테 선물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이쁘게 꾸미려고도 해보고 하는데,
하나도 아니고 두 딸이 어찌 이런지…
저도 젊어서는 별로 안 꾸미고 다녔지만
나이 들면서는 그냥 아무렇게나 하고 다니진 않거든요.
멋쟁이는 아니라도요.
그리고,주변에 엄마가 전혀 멋 안 부리고 다녀도
애들은 알아서
다이어트 하고 화장하고 이쁜 옷 사입고 그러던데,
울 집 딸들은 왜 이러는지…넘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