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처럼 사라질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얘기하자면 너무길지만 형제중 저를 제일 싫어하고
본인은 인정안하겟지만
저의 힘듦은 하나 모르고 바라기만하고 받은거없이 자식된도리로 용돈도 늘 넉넉하게 하고 큰금액을 드린적도 많아요
맞벌이를 해서 가능햇구요. 한번씩 비수가되게 만드는지 모르겠고 내가 섭섭한게 잘못된건가싶어 법륜스님말씀듣고
저같은 분이 좀 계시더리고요. 자식은 부모를 미워하면 안되는줄 알 정도엿어요
사랑받지못한다는 생각을 한건 고등학교때부터예요
형제중 젤 이쁘지도 않고 공부도 못하고 뭐하고 잘하는거 없는 자식이라 그때부터엿는지 싶은데
제사음식할때 숙모있는데서 분풀이를 저한테햇어요. 제가 21살땐가 옛날엔 콩나물껍질꼬리 다듬는게 일이라 불만썩인 얼굴로 억지로 다듬고 있었다고 콩나물 바구니를 제 얼굴에 확 푸리며 화풀이헷던게
지금까지도 너무 속상하고 누구한테도 그런섭섭햇던 속내를 얘기못햇어요. 결혼하고 제 자존감올려주고 생각해주는 사람은 신랑이엿고 결혼초반에는 시집과의 관계로 힘들게 했지만 그때 인간은 혼자가는 인생이구나 허무감을 주기도햿지만 결혼몇년지나니 내가 결혼안했으면
어찌될을까 너무 다행이고 이렇게 행복이와도 맞는건지
싶을정도엿어요. 이쁘다하고 내가 좋으면 되지 . 제 의견도 잘 따라주고 이런 대접은 처음 받아봣거든요.
결혼생활도 불행했으면 어땧을지 끔직해요.
그런데 친정갈때마다 기분 상하고 다른딸들은 친정엄마가챙겨주고 말로로도 너희만 질살면되지한다는데
신랑한테도 자세한 얘기는 못하겟고 자식차별하는 친정엄마때문에 혼자 몰래 서러워서 울기도 하고 참 못났다 싶기도하고 차별이 너무 당연해서 본인도 모르고 형제들도 몰라요. 경음악 들으며 속을 달래봅니다. 갱년기가 오는지 더 우울하네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