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사실 용서하기엔 넘 맘이 힘들긴한데

아이들이 2~5세때 남편이 회사여직원이랑 바람을

제가 정확힌 몰라도 둘째 돌지나고 그때 한번 얘기 했었는데

그땐저도 32이라 정말 멋모르고 아이키우고

제대로 알았을땐 6세쯤 친정집에있다가 들켜서 있지도 못하고

다같이 집에 와버렸는데

애들데리고 회사가서 뒤집어 엎는다고 말만하고 알아서 하라고

끝났어요, 둘다 회사 못다니게 하겠다고

그뒤로 는 얘키우기 바쁘고 미안하다 말도 못듣고 세월이 흘렀어요

그런데  남편 51 저47 아이들다컸고

제가 우울증 갱년기 증상이 있는지  옛날 남편이 한행동들이

생각이나면서 나혼자만 억욱한 생각도 들고 남편 한테 용서도 받고 싶고한테

요즘제가 자꾸 우니까 외로워서 엄마 우울증 갱년기다 치부해버리는남편이

너무 미워요

사실 그때 참고 있던 묵은 감정이 울라와 맘을 주체를 못하겠어요

지금도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 바람이 있긴하지만 흰머리 아저씨 

밑에 질질 흘리는  목주름 좔좔 옆에 얼마나 붙어있겠어요

돈없는남자 .있어도 카오뱅크 빗으로 쓸텐데  다 자기 빚이지

지금건 신경 안쓰려구요

예전건 제가 사과 받고 싶어요

간도크게 친정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왔다는것 다른직원들과

그리고 제 친정가고 없을때 직원이 한번 자고 간적있는데

지금생각하면 그여자 아닌가 싶어요

남편한덴 못물어 봤어요

담배핀거있길래 그때는 당연 남자인줄

그런데 지금생각하면 ......

남편 해외출장 여러군데 갔었는데 그럼 그때 공항 왔다갔다

선물까지 사준건아닌지 지금생각 하면 정말 미칠거 같아요

그떼 제가 애들 넘힘들게 하고 혼자 참 힘들게 키웠는데

생각만 하면 울컥울컥 잠도 못자네뇨

지금 남편 회사랑 그여자집이라  불과 2~30분 정도

남편이 이직해서 그지역에 ..

남편 최근 저한데 뜬금없이  애들 있는데  바람피는사람

이해를 못하겠다 하고 애기하길래  뭔소리야 하고 그냥 넘겼고

또 최근 저보고 자기 진짜 순진하다 하면서 옛날 여인네

 지고지순스타일이다 그러는 요거예요

그얘길 올해 3번 했어요

부끄러운 짓은 안했다는데..

동네에선 남편이미지  엄청자상 따뜻 하고 바른 이미지

마누라 배려심 엄청있다고 소문난 사람

제가 그냥 넘어가야되는거맞나요

정말 엣 이야기지만  저는 가슴에 돌덩이 앉아 있어요

어디가서 풀어야되나요

제상처는 누가 달래주나요

저도 꾸미는거 좋아하고 치마 입는거 좋아해요

아이키우다 보니 바지만 입고 다녔는데

저도 한번 다른이 만나보고 싶은생각있어요

저  좋아했던 사람도 생각나고 .지금 넘힘드네요

남편 손이 갑자기 더럽다는생각도 들어요

저 정신병원가야되겠다고 부축하는데 어무 싫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