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의 대화도 좋고 만남도 좋고 사람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요.
그래서 누구든 첫만남을 좋게 생각하고 먼저 말걸기도 두렵지 않아요.
그러나 말투를 참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조금 친해진다싶으면 상대의 톤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요.
본인의 기분이 안좋을 때
제가 이해를 못했을 때등등
이런 경우도 부드럽게 말투를 사용하거나 나즈막히 표현하는 상대도 있는데 꼭 윽박지르듯 톤을 높이는 상대방을 접할 때면 정이 뚝 떨어지네요.
한두번은 넘어가는데 그이상이 되면 싫어요.
그런데 소수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본인 감정에 따라 톤이 윽박투로 변하니 사람이 싫어질라해요.
지금 동료도 처음엔 조심조심하더니 정점 윽박투 말투가 보이네요.나이가 저보다 많아서인지.그래서 말섞기싫어집니다.친해지는게 두렵기도 해요.또 예의에 벗어나겠구나 싶어서요.
말투에 저처럼 민감하신분 계실까요?
저는 최대한 조심해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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