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10-13 pm 12:55:00
117.--.13.161
저도 그래요.
저는 최대한 조심조심 말하는 편인데
속으론 그런 말투가 거슬리기도 하고 상처도 받지만
그래도 겉으론 최대한 티내지 말고 둥글게 넘어가는 편인데요.
그런 사람들과 관계를 지속해나가다보면
결국 제가 지치더라고요.
꼭 말투 때문은 아니라
대체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상황으로 몰고 가고
기분 상하게 하고서도 자긴 모르더라고요.
저는 겉으로 드러난 말이나 차림새, 이런 걸로
사람 판단하지 않아야한다 배워서 그리 살았는데
이제 나이들어서야 말이 함부로인 사람은
가까이둬선 안되겠다해요.
제가 감당못하겠어서요.
답글
2  ***
2022-10-13 pm 7:41:00
211.--.60.121
저도 비슷하네요 특히 센 사투리도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톤이 올라가면서 말투가 참 듣기 싫네요
답글
3  ***
2022-10-14 am 10:31:00
14.--.3.31
제가 그래요.
남편, 시댁모두 경상도.
말투가 얼마나 투박스럽고 시끄러운지..
연애할땐 어떻게 부드러웠는지 참의문입니다.
25년넘게말투고치라고 해도 아직 안 고쳐지는거, 포기해야겠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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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am 10:47:00
175.--.116.197
222 특히 경북 사투리도 쎄요 같이 일하는 직원 말투 너무 거슬려요 싸우자는 투로 큰 목소리 내며 교양 없는말투요


4  ***
2022-10-14 pm 12:02:00
39.--.147.225
나는 솔로에서 현숙 이쁘지만 사투리 너무 억세서 듣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보다가 안볼정도로 거북해요 저 친정 경상도인데도 듣기좋은 사투리잇고 억세고 거친 사투리있어요 특히 대구 짜증나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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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pm 4:06:00
175.--.116.197
222
5  ***
2022-10-15 am 11:06:00
112.--.209.177
말투가 좀 거친사람들은 그런사람들끼리

유순한 사람들은 유순한 사람들끼리....

말투거친 사람도 유순한 사람이 불편할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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