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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시부 병원
IP : 223.--.216.56 2022-10-06 (10:13:49) 조회수:793   댓글:5   추천:3
시아버지 복부통증 때문에 작년 초에 위내시경 하고 씨티 찍었는데 장상피화생 위축성위염 외에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했어요.
소화제 제산제 변비약 등 약 계속 처방해줘서 드시는데 통증은 나아지지가 않아요.
좀 덜하다가 심하다가..

여기도 경기도 큰 대학병원인데 서울 유명한 병원 아니라고 미심쩍어 하셔서 삼성병원 예약해서 어제 갔다왔어요.
지난주에 시골서 올라오셨구요.
저번 대학병원도 그랬는데 이번도 의사 반응이 비슷해요. 약간 귀찮아하는 느낌이랄까 적극적이질 않아요.
저번 병원 처방전 내고 증상 얘기했더니 우리병원 처방하는 약이랑 비슷하다 근데 우리 병원엔 왜 오신거냐 하대요.

왜 온거냐고 물으니 순간 당황.
검사를 받아보고싶다 하니 한참 뜸을 좀 들이더니 위내시경이랑 복부 전체 씨티를 찍어보자 하더라구요.
검사 예약하고 왔는데 씨티가 조영제를 넣는다고 하대요.
작년에도 조영제 넣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원래 씨티가 다 그런건가요?

88세신데 작년보다 기력이 많이 떨어지신것 같은데 혹시 위내시경과 씨티가 위험할수도 있나요?
의사가 뜸들이는게 좀 그래서요.
원래 이번엔 남편이 반차 내고 가기로 했었는데 회사 급한 일이 생겨서 제가 간건데 퇴근하고와서 묻길래 의사가 왜 왔냐고 해서 검사 받고싶다고 했다 하니 그렇게 말하면 어쩌냐고 버럭해요.
증상을 자세히 얘기했어야지 하면서 짜증을..

시부가 귀도 잘 안들리고 의사 앞에선 한마디도 안하고 일주일 계시는 동안도 아프다고 하고 자세한 얘긴 안하시더니 어제 남편 퇴근해오니 증상을 자세히 얘기해요.
찌릿하게 저리는것 같고 따갑고 따끔할때도 있다고.
남편은 저런것도 물어봐서 의사한테 자세히 얘기했어야지 하며 저한테 짜증내고..

의사한테 설명할때는 상복부와 왼쪽에 통증이 심하다고만 했거든요.
어차피 검사해봐야 알텐데 증상 자세히 얘기 안한게 그리 큰 차이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