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식구 다 모여 밥 먹는 자리에서
둘째가 남편 한테
아빠 이거 알아 ? 남편이 설명을 좀 해줘봐
그렇게 시작해서 둘째가 조잘조잘 이야기를
시작 했어요 어 아빠 이거 발음 이건데
아빠 발음이 이상하다 그러고 있는데
고모가 뜬금없어 혀를 차며
잡다하게 얕은 지식으로 아빠를 우습게 본다고
얼굴이 굳어 정색하며 한소리 하네요
정말 몰라 모른다가 아니고 아이가 아는걸
얘기하라고 하는 대화인데..
그게 거슬렸는지 자기집에서 용난 오빠를
무시 한다는 기분이 든건지 알수 는 없으나
그게 고모가 아이한테 할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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