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년 여학생이에요
기숙사있구요 주말마다 아니 목욜밤에 옵니다
용돈 한달 60만원줍니다 교통비 포함
핸폰비는 아빠가 내주고요 . 이미용의류비 렌즈비 병원비 과잠 등등 다 내주고요
본인이 먹고 노는거 친구만나는거만 용돈으로 해요
신분당선 타고 오니 전철비만 2500원 버스비따로 .교통비 많이 든다고 투덜대요
용돈 항상 모자란다 하구요
목욜밤에 와서 일욜밤에 아빠가 2시간 거리 매주 데려다줍니다
갈때 온갖 먹거리 다 싸가요
학식 맛없다지만 돈아낄려 그러는 거에요
주말에 오는 이유는 알바로 과외를 합니다
그러니 용돈이 적은 것도 아녀요
지난 학기 모아서 미국 여행 10일 갔다왔어요 아빠가 100만원 별도로 주구요
대학 잘갔다해서 합격자 발표날 아빠가 1천만원 줬구요
지 통장에 돈이 많습니다 아주 ..정확치는 않지만요 주통장말고 새마을 금고에도 이천 정도 있어요 같이 가서 들어줬거든요
이런데도 돈이 없다 맨날 굶는다 하는데요
30년전이지만 용돈 하나도없이 알바해서 생활햇던 저는 기가막히네요
등록금도 사립중 제일 비싸 기숙사비도 내야해 ...용돈도 저정도 주는데 매일 적다 하는 딸 어찌할까요
최근 남친 생겨 더 그러는듯하네요 매번 더치한다네요 (평소에 얻어먹지만 말라 햇더니)
어려운 애들도 더 잘사는 애들도 있겟지만 부유한 애들만 주위에 있어선지 매일 불평이에요
여대생들 용돈 보통 얼마 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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