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Touch and Feel 시리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 촉감책으로 사물의 이름과
함께 형용사도 감각으로 익힐 수 있어 좋아요. 아이가 좋아할 만한 주제로 두어 권 골라 보세요. 저희 아이는
6개월 무렵부터 보여 줬는데 6살이 된 지금도 가끔 들여다 본답니다~ ^^
"Whose Baby Am I?"는 어미와 새끼 동물이 등장하는 귀여운 책이고,
"From Head to Toe"는 몸의 각 부분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책,
"It
Looked like Spilt Milk"는 상상력을 동하게 하는 깔끔한 책이죠. 모두
다 문장이 간결하고 그림도 단순해서 아이들 눈에 쏙 들어옵니다.
Spot
시리즈는 flap을 손으로 넘겨 보는 flap book이라 호기심이 강한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
두는데 효과적 입니다. 짧지만 대화체로 되어 있어서 엄마들한테도 도움이 되고요. 손놀림이 어눌한 첫 돌 이전
아이들한테는 조금 무리니까 첫 돌 이후부터 시도해 보세요.
"Everyone Poops"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을 주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한창 배변훈련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보면 좋습니다.
4~7세 아이들을
위한 첫 영어 그림책
4~6세 정도면 우리 말로 웬만한 건 다 인지한 상태기 때문에 우리말로 익힌 기본적인 개념을 영어로도 익힐
수 있는 책, 짧고 재미있는 줄거리로 된 책을 선택해 보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성별과 관심 주제에 따라
취향도 많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책을 안 좋아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것, 감안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책을 뽑아 봤습니다.
Eric Carle의 "Today
is Monday"는 테이프에 수록된 노래가 재미있어서 0~3세 아이들한테도 반응이
좋은데 요일 개념까지 제대로 즐기려면 4~6세 정도는 되어야죠.
"My
Crayons Talk"는 운율이 있는 짤막한 글을 통해 색 이름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크레용들이 재잘거리는 소리를 나타낸 "Yackity. Clackity." 등의 단어가 재미있어
아이들의 입에 금방 짝짝 달라붙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