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http://
192 번 글을 마암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10-05-03 오전 11:18:38에 남겨주신 이글은 1036번 조회되었습니다.
분류 : 중등교육-독서/논술이야기
얼마전 직장 동료가 권해주는 아이의 사생활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아들과 딸을 키우는 방식이 다르다고... 작년인가 EBS에서 특집으로 방송했는 내용이 들어있더라구요. 하버드대 연구팀이 체계적으로 연구한 내용도 있고 우리 아이에게 간이 테스트해볼 수 있는 자료들도 들어있고..
읽고 난 소감은요. 제가 아들만 둘인데(2,4학년) 이 책을 읽기를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예요. 지금이라도 늦진 않았는것 같구요. 남자애들이 여자애들보다 초등시절에 글짓기나 언어능력에서 왜 뒤쳐지는지, 왜 차분하게 잘 앉아있지 못한 애들이 많은지...행동은 왜 과잉인지.. 왜 아들가진 엄마들이 인내하면서 기다려줘야하는지.... 그리고 4,5학년까지 여학생들보다 덜 성장한 부분에 대해서 자존감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 부모들이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이때 자존감을 상실한 남학생들이 중고생을 어떻게 보내는지...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보다 미술에서 색상선택이 더 탁한 이유, 게임에 더 잘 빠지는 이유, 게임에서 헤어나오기위한 부모들의 지도방법...여아와 남아의 체벌이 달라야 하는 이유... 뇌와 호르몬의 영향 등 그러한 이유들이 자세히 잘 나와 있어요. 유치원생에서 초등생까지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요. 이제부터 울 아들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된 것같아요.
중등교육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