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학교 반배치고사는 몇과목보는건가요?  학교마다틀린가요? 6학년때 배운걸 보는건가요?

학교마다 다릅니다. 안보는 학교도 있고 학교에서 정한 교재나 예상문제 내에서 보는 학교도 있고

심지어 아이큐 테스트로 대신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2.

그리고 학교마다 과목별 출판사가 다 틀리다고 하는데 초등때와 달리

과목별로 참고서를 구입해야하는거죠?

네 그렇습니다.

3.

참고서를 다 구입하는게 좋은가요?

아님 기본 어떤과목들이 꼭 참고서가 필요한지 알고싶습니다

참고서외에 문제집도 구입해야하는거죠?

이건 케이스바이 케이스입니다. 아이가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하고 착실하면

굳이 참고서가 필요없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서는 주로 숙제와 시험공부용인데

중학교 과목별 참고서는 가격도 비싸고 선생님이 숙제를 어떻게 내주느냐에 따라

필요 없을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미리 사 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학교 다니다가

정 필요하면 그때 구입해도 됩니다.

문제집은 중간 기말 등 대비용으로 전과목이 나오는 문제집도 있고 과목별 문제집도 있는데

진도는 거의 비슷하지만 교과서 출판사별로 단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기왕이면 교과서 나오는 출판사의 문제집을 구매하는 편이  공부할때 덜 복잡합니다.

4.

저학년때부터 한자를 조금씩 집에서 하다가 지금은 시큰둥합니다

5급공부하다 만 상태이구요

중학교들어가면 여러가지 공부할것이 많을텐데 방학을 이용해서

중학교한자 참고서를 구입해 공부를 좀 해두면 도움이 될까요?

그냥 그시간에 책한권 더 읽는게 나을까요?

중학교 한문 그렇게 어렵지 않고 1학년때만 배우기도 합니다.

기본적인건 할줄아는게 좋지만 미리 대비까진 안해도 됩니다.

차라리 급수공부를 하는게 나을지도...

5.

기타 이것저것 조언좀 해주세요..참고하겠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아이 자체입니다. 중학교쯤 가면 엄마가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 아주 적습니다.

평소에 과제 잘 챙기고 자기 일은 스스로 하는 습관, 조금씩이라도 매일 공부하는 습관

이런거 잘 되어있으면 엄마가 신경쓸 일이 별로 없고

저런게 전혀 안 되어 있으면서 엄마가 시험때 붙잡고 공부시켜서 점수만 90점 받은 아이면

중학교 가서 실력 다 뽀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