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쭉 다니다가

좋은 고등학교에 못 가서

후회하신다면서

어케

또 그 공부방을 보내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아무리 공부는 제 할 탓이라고 해도

이왕 갈 학원이라면

학원 하나하나 알아봐서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는게 상식이라고 생각해요.

전단지 모으고,

지역카페 들고 해서

학원정보 모으고

그중에서 몇 개 골라서

아이상태를 노출해서

심화상담해서

뭔가 믿을 만한 곳을 찾으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큰 아이를 보통학원에 보낸걸 자책하시면서

또 똑같은 곳에 보내려고 하는 건,

엄마도 나태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잘 따라 간다네요 라고 하셨는데,

잘 따라간 결과물인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인지,

그곳만 다녔는지, 다른 학원도 같이 다녔는지,

인강도 들었는지

다 따져보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