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예비중 아이들 공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요...

제가 너무 안일하게 준비하는건지...

당췌 모르겠네요. 제가 직장맘여서 다른 엄마들과 교류가 별로 없어서여서 감각이 너무 떨어져 있는건지...

저는 영어, 수학을 선행하고 미리하는거까지는...이해하겠는데요..

국어도 준비, 한자도 준비 심지어 사회, 과학까지 다 준비시켜서 중학교를 입학시킬려고

하는 엄마들 보면서..정말 저 정도로 해야되나...싶습니다.

우리집 예비중은 영어하나와 악기관련 학원 이렇게 두개만 다니고  집에서 인강으로 1학기

수학 예습정도만 하고 있거든요.

영어, 수학 좀 하고 나머지는 입학해서..학교에서 배우면서 익혀나가면 안되나요?

그럼...정말 많이 뒤쳐지는지요..

솔직히 저는...국, 영, 수만 잘하면 적어도 중학교까지는 사회,과학, 한자, 등 과목은 못해도.....

그냥 놔두고 싶거든요.

중학교때는...국,영,수 잘하는 수준에서 유지하고

고등학교때 가서 남은 열정을 쏟아서 공부하면 되는거 아닌가? ....이런 마음이 드네요.

다 배워서 가는거면 학교 수업을 왜 받는건지?

또,,,학교 수업 후 또 학원가서 그 오랜시간 수업을 또 듣고...

그게 다 효과가 있는건지요??

만약...저런 스케줄로 계속 잘해내는 아이가 있다면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