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이고 제가 직장맘이다 보니 아는 사람이 없어서 해오름 맘님들께 조언구합니다.

지금6학년이고

영어는 5살영유부터 지금껏 영어학원을 쭉 다녔습니다

현재는 아발론 토플과정이년째인데요 학원비도 부담스럽고 수능영어가 절대 평가로 바뀌었는데 이렇게 어려운 토플과정을 이년째 해야하나 싶습니다.그리고 꾸준한 영어독서 습관으로 독해부문도 잘 하는것같습니다.

그런데 문법에서 구멍이 보이네요. 문법을 어려워하고 아발론에서 배우는 문법이 큰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집근처 동네 영어학원을 두군데 가보았는데 7월부터 중등예비반이고 중등 영어교과서를 미리 배우더라구요 일주일에 두번 문법따로 나가고.기본적인 커리큘럼은 내신+문법이더라구요.

전 솔직히 아이만 잘할수있다면 ebs+영어책으로 영어 습관을 바꾸고 싶어요.그런데 제가 직장맘이라 아이 혼자서 잘할수 있는지..아이를 못믿는거죠

아니면 이번기회에 동네 영어학원으로 옮겨야할까?

정말 고민이네요..

그리고  수학도 아울러 여쭈어 봅니다

제가 영어에 너무 집중하다보니 수학은 그다지 신경을 못썼습니다.

현제 동네 보습학원 5명 정원이고 쎈수학c단계까지는 무난희 풉니다.근데 학원에서는 아이들수준에 맞추다 보니 더이상 심화 과정은 없구요 기본서+쎈수학 이렇게 합니다

지금6학년과정 끝나서 다음주부터 중학과정 들어간다고 합니다.그래서 담당선생님께 좀더 심화과정을 해야하지않냐고 물어봤더니 한학기정도 빠른 선행이 중요하다며 쎈수학 c단계 풀 수있으면 괜찮다고하시네요.

일단 제가 수학교육 쪽은 잘 몰라서 알겠다고만 했습니다

아이수준은 별로 높지않습니다 쎈수학c단계 풀고, 학교단원평가는90점 정도 받습니다

주변에 하이스트 씨메쓰 페르마 로드맵 정도의 수학학원이 있더라구요.

내년에 중학교 가니 여름부터 수학전문 대형 학원으로 옮겨야하는건지 아니면 지금 다니는 보습학원에 꾸준히 지금처럼 하면 되는건지 판단이 안섭니다.아이는 담당선생님이 설명을 잘해주신다고 그냥 다니고 싶어합니다.

너무 긴 글을 적었네요..

정말 상의 드릴사람이 없네요.

중딩맘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