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트이는 건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바빠지고,

아이들 머리도 굵어져서

입 트는건 힘이 들지 않나싶어요.

하지만 학원에서 입 트는게 결정적 도움은 안 되고

보조적 도움이 될 뿐이랍니다.

방학동안 아이가 좋아하는 외화를 자막없이 반복해서 외울 정도로

보면 입이 트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요.

영화 보면서

어학원 도움을 받는 거 괜찮은 거 같아요.

글구 문법은요.

한번에 해결되는 건 아닌것 같아요.

우리 학교다닐때 생각해봐요.

계속 리딩과 함께 문법을 반복해서

몸에 붙으려면 오래 걸리잖아요.

시간날 때 단기적으로

문법 정리하는 것도 괜찮지만,

그걸로 문법은 다 끝났다 생각하시면 안 되고,

꾸준히 유지시켜 주셔야 할 거예요.

저도 사실 맘이 바뻐요.

이번 방학 어케 보내야 할지...

선배들의 말에 의하면

중등때는

영어, 수학, 언어(국어)만 충실히 해두면

고딩때 시간을 번다고 하니까,,

한번 매진시켜볼려구요...

근데 참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