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5학년 남자 아이맘입니다.

학교 성적은 평균 97~99로 1,2개 정도 틀리구요..

중학교 가서 잘해야 할텐데..

이번 겨울방학과  내년 초 6학년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주변의 중,고딩 맘과도 이야길 많이 해보았는데..

다른 지역 선배 맘들께 조언 구합니다.

지금까지 해온 우리아이 공부방법은

1. 책 많이 읽고~일기 꼭 쓰고
   (읽은책:한국역사3set,삼국지2set,세계문화2set,어린이논술,
    중국고전만화,한국고전만화,세계역사)이것 이후로는
    아직 진행못하고 있음.

2. 수학전문학원은 초5학년 2학기 부터 다녔고..
3. 영어는 초 4학년 부터 다녔음..
4. 한문은 집에서 7급 까지 땄으나 두달전부터는 구몬한자를
   시작했음.
5. 추가로 집에서 공부 전혀 안하고 위의 4가지만 하고있구요

6. 주변엔 역사논술 하는 맘들도 많으나
   제 생각엔 논술까지는 필요없을듯 싶어
   제가 가리키려고 해요

참고사항: 지금 검도 1단 2급이며,
               피아노는 초1~초3까지만 함
               미술은 딱2달 아파트 집에서 1주일에1번하는수업함(미술에 소질이 있는지 만들기나 미술 상장 잘 받아와요)

엄마가 아이를 너무 방치한다며  주변에서는 넘 말이 많은데..
아직 생각정리가 안되어서 방향을 못잡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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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시는 지역을 모르니까..
그리고 아이가 아직 전국모의 수준의 경시를 본적이 없다면.. 더 모르니까..
아이의 정확한 수준을 판단할수없답니다.

그래서.. 잘하는 아이들 많은 지역이나..
그쪽 학원에 등록하는 이유가..
많은 것을 배우려는 것도 있지만..
정보와 아이의 수준판단의 이유도 있답니다.

사실.. 목표가 있다면..
예를들어.. 국제중이라던지.. 혹은 특목고라는 목표를 두고 아이를 생각하신다면..
당연. 그 목표에 맞는 입시공부를 해야하죠.

아이가 책읽는거 좋아하고 공부하는거 좋아해도..
목적,목표에 맞는 공부를 해야 입시에 합격할수있답니다.

그래서 그목표를 준비하는 전국의 모든학생들이 아이와 같은상황이니..
항상 시야를 넓게 볼필요가 있답니다.

우선 5학년.. 내년이 6학년이니..
아이의 진로가 결정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엄마들 학교다닐때만해도
고2정도에 이과문과 나누는걸로 어렴풋이 진로결정의 시작이었지만..
요즘에는..
더 우수한 아이를 더 어릴적에 뽑으려는
(이것이 옳은것인지 잘못된것인지는 우선 판단보류,,,)
시험이 많아서.. 아이가 우수하고 혹은 우수하게 키우려면..
선택이 빨라지게 되엇답니다.

지금 하는것들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판단보다는..
님이 우선 아이와 의견을 나누고 가족간의 결정이 된다면..
아이의 목표가.. 일반중인지.. 혹은 일반고인지..
혹은 국제중인지 특목고인지에 따라 공부내용이 다릅니다.

물론 일반중,일반고를 가더라도 종국에는..
명문대입시를 목표로 한다면..
대입준비의 시작을 고등학교부터 할것인지..
중학교부터 할것인지.. 한다면..
어느과목부터.. 어느수준으로 단계를 나눌것인지에대한 큰 틀이 짜여진다고 생각합니다.

같은중1이 배우는 학교교과서는 모두 같지만..
전국중1의 영어실력은 천차만별이니까요.

그기준을 중학교교과서에 둘것인지..
혹은 어디에 둘것인지는..
누군가 정해주는게 아니고..
자신의 목표와 의지로 선택하고.. 그것에 해나가는 것이겠지요.

우선 아이와 그 목표를 결정하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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