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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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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공습수학과 기탄수학하다가 갈팡질팡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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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
1936 번 글을 6세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09-08-17 오전 11:07:58에 남겨주신 이글은 1140번 조회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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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영유아 수학
나이는 빠르지만 아이가 빠르지는 못해요.
5세말부터 기탄을 시작해서 +4까지 신나게 자기
혼자 풀어댔어요.
근데, 연산의 원리를 안다기보담 기계적으로 그냥
손가락셈을 하는 것 같아서 공습수학을 사서
시켜봤지요.
후우~~
+1~+4가 뒤에 붙었을때 멋모르고 신나게(?) 풀었던 애가
+1,+2가 앞에 붙어서 나오니 싫어해요.
즉 8+1이 아닌 1+8또는 1+9가 나오니깐 스트레쓰를 받고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1+8=8+1이 같다는 걸 몰랐던 거죠.
겨우 이해시키고 계속 풀리는데, 공습수학이
기탄만큼 단순하지 않아서 그런지 별로 안 좋아해요.
중간 문자식에 답쓰는 것도 나오거든요
1+()=1 또는 ()+2=3
이러니 애가 스트레쓰를 받아요.
게다가 그 스티커 붙이면서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고요.
하지만 연산의 기본원리를 잡기엔 공습이미지가
나은 거 같거든요.
기탄은 한번에 10장씩도 풀던애가
공습은 한페이지 풀고 안한다고 해요.
기계적이지만 연산에 흥미 붙였던 애가 공습으로
스티커붙여가면서 하라고 하니(그래서 요샌 스티커도
무시하고 그냥 풀게 함) 완전 싫어하거든요.
어찌할까요>?
좋아했던 기탄으로 계속 해볼까요?
그러면 다시 신나게 풀거 같기도 한데요.
정말 고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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