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희아들은 6살 2월생이구요. 고민은 한글이랍니다.

3살부터 노출은 시켜주고 학습지로는 하지 않고 띄엄띄엄했지요...그러다가 5살엔 아이챌린지로 한글했는데.. 이것도 하기싫어하고.. 해서 하다가 접고... 쩝~~~엄마표가 어렵다는걸 알기에~~

작년 12월부터 웅진 시키고 있는데... 그전에 본게 있어서 진도팍팍...

이제 6월달이고 6개월만에 글자는 더듬더듬 아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아이가 글을 절대 읽지 않으려고 하는 겁니다. 강요도 하지 않았고 다른 아이들처럼 공부를 시킨것도 아니지요~~

이제 슬슬 조금씩 한글에 관심을 갖고 읽어주길 바라는 엄마라.

조금씩 읽는 연습을 시키는데 정말 읽기 싫어하고 이번엔 수업시간에도 읽기싫어서.

얼버무리면서 정~~말 읽기 싫은 티 내면서 읽고 끝내내요.

글밥 없는 책 줘도 싫어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제 6살이니 읽어도 제법 글밥 있는 책을 읽어주게되는데.

저희아이는 어떻게 해야 혼자서 글을 읽고 책도 읽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