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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오후 5:35:52에 남겨주신 이글은 1528번 조회되었습니다.
분류 : 영유아 한글/독서
7살 남자아이입니다.. 4월생입니다.. 근데.. 저희 아이는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하네요.. 너무 속상해요~ 아들 친구들이 놀러와서 얘기하는거 보면 진짜.. 조리있게 어른처럼 말도 잘 하는데.. 저희 아들은 말은 엄청 많은데.. 두서없이 얘기해야 한다고 할까? 이야기도 길고.. 적절하지 못한 단어도 끼어 넣어 말을 하다보면.. 제 아들이지만 저도 좀 못 알아듣겠어요.. 말은 많고.. 목소리도 크고.. 똘똘하긴 하거든요.. 근데.. 말하는건 정말 걱정이네요.. 아들 친구들은 어쩜 그리 말들을 잘하는지.. 깜짝 놀랬어요.. 전 저희 아들만 보고.. 7살은 원래 저렇게 가끔 뒤죽막죽 얘기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도 하고 하는줄 알았는데.. 어제 구몬선생님한테 여쭤보니.. 저희 아들이 어휘력이 좀 떨어져서 그렇다고.. 기다리면 좋아질거라 하는데.. 정말 좋아질런지..
정말 구몬 선생님 말처럼 기다리면 말도 두서있게.. 조리있게 잘 할수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그리고 7살 수준이면 말 엄청 잘하죠?
영유아 한글/독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