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초등 입학 전에 했었는데요.

사실 저희 아들은 한글을 따로 안 가르쳤는데 5살때 저절로 글자는 깨우쳤고 해서

쓰기 연습 시키려고 해법 한글과 해법 국어 사다가 제가 가르쳤어요.

그때가 7살 이었던 것 같네요. 

 제가 그때 몸이 많아 아파서 병원 다니느라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했어요.

서점 가서 보시고 적당한 레벨 사서 해보세요.

비슷한 종류의 책들 많을 거예요.

전 제가 써본 책이라 출판사와 제목 썼는데 기탄도 있고 삼성출판사 것도 있고

종류가 많으니 비교해 보시고요.

아직 한학기도 더 남았는데 그리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한글은 금방 익힐 수 있는 글자니까,  7세면 쓰면서 배우면 금방 익혀요.

엄마가 매일 끼고 조금씩 시키면 한달이면  낱글자 쓰고 읽기는  될 것 같은데요.

한글나라같이 통글자  통단어 방식으로 가르치지 마시고 (시간 오래 걸려서 학습지 회사만 좋은 방식) 

자음 모음 조합하는 방식(한글의 창제 원리가 바로 이거니까요)으로 한글자씩 쓰기 가르치시고 나서 

국어 하시면 되겠네요.

영어로 대화하는 게 더 편하다니.. 전 부러울 따름이지만

우리말로 대화가 어려우면 독해력 때문에 시험 성적은 초반에 낮게 나올 수도 있죠.

하지만 초등 저학년 성적에 너무 매달릴 필요 없으니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