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CD가 딸린 오디오 세트가 새로 출시되어 활용하기 더욱 좋아졌습니다.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총 네 단계로 나뉘어 있는데 1단계는 한 쪽당 한두 문장 정도라
초등 아이들이 보기에 너무 단순할 수도 있으니 2단계부터 시작하시면 적당할 겁니다.
과학 관련 책은 같은 단계라도 조금 더 어려운 경향이 있고,
3단계부터는 문장이 많아져서 4단계가 되면 내용이 만만치 않아지니 참고하시길~
오디오 CD는 본문을 두 번 읽어 주고, 책에 나오는 기본 단어를 한 번씩 읽어 줍니다.
읽기 학습용으로 활용하시거나 엄마가 직접 읽어 주실 거라면 책만 구입하셔도 됩니다.
Step into Reading 시리즈 역시 리더스북이다 보니 Hello Reader! 시리즈와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읽는 연습을 위한 준비 단계에 해당하는 1단계 (ready to read), 도움을 받아가며 조금씩
읽기 시작하는 2단계 (reading with help), 혼자서 읽을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3단계 (Reading on Your Own) 등으로 나뉘어 있어요.
CD와 Workbook이 들어 있는 세트로도 구입하실 수 있고, 그냥 책만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디오 CD는 본문 읽기와 챈트, 노래, 따라 읽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Hello Reader 시리즈보다 더 재미있고 활용도도 높죠.
두 시리즈 중 재미있는 걸로 몇 개 골라 활용해 보세요~
Learn to Read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오디오 스토리북"이라고도 불리는데
제목과는 달리 스토리북이 아니라 리더스북 시리즈예요. 읽기 연습을 위해 만든 교재라
내용이 간단하고 문형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한테도 부담스럽지 않죠.
Full set의 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그걸 읽기용으로만 쓰고 말면 너무 아깝습니다.
그것보다는 오히려 테이프를 자꾸 듣게 하고, 문장을 따라 하게 해서 듣기와 말하기 교재로
활용해 보세요. 읽기까지 익숙해지고 나면, 책의 내용을 참고해 나만의 책을 만들어 봄으로써
쓰기까지 해 본다면 금상첨화죠~
세린이는 리더스북보다는 단행본 그림책을 더 좋아해서 책 4권과 테이프로 구성되어 있는
작은 세트 두어 가지로 맛만 보고 말았어요.
문진미디어 홈페이지에 가시면 각 권에 대한 활용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니 세트에
포함된 가이드북과 함께 참고해 보시길~!
또, 키다리영어샵에 교육 메일 신청을 하면 활용 자료를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하세요. 지난 교육 메일은 아래에 링크한 곳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에서 소개한 리더스북을 처음에는 듣기와 말하기 교재로 활용하다가
읽기에 관심을 보이고 하나, 둘씩 읽기 시작할 때 다시 읽기 교재로 재활용하면 좋습니다.
책에 나오는 간단한 문장을 따라 쓰거나 흉내 내어 쓰게 하면 쓰기 연습에도 도움이 되니까
여러 모로 알뜰하게 활용해 보시길~
(쓰기 연습은 미루어 두었다가 듣기와 읽기가 어느 정도 된 후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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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초등 아이들이 볼만 한 챕터북 전 단계에 해당하는 쉬운 책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그런 다음 챕터북을 단계별로
